논평
[논평]이동관 수석은 거짓과 가식으로 언제까지 진실을 은폐할 것인가
이동관 수석은 거짓과 가식으로 언제까지 진실을 은폐할 것인가
명진 스님은 오늘 봉은사에서 열린 법회에서 이동관 수석의 압력과 관련해, “당시(3월22일) 이동관 수석은 김 거사에게 선거법 위반으로 사면복권이 아직 안 됐을 텐데 모두 풀어 줄 테니 기자회견을 하지 말라. 네가 원하는 것을 다 해 주겠다고 회유했다”고 밝혔다.
명진 스님은 “김 거사가 기자회견을 취소할 수 없다고 하니 이동관 수석이 전화기에 대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했다.”는 김영국씨의 말도 그대로 전했다.
이동관 수석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취소하겠다는 보고는 받았고, 잘 된 일이다고 했을 뿐 외압을 행사하거나 직접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고, 오늘 명진 스님의 법문 또한 부인했다.
더불어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해당발언이 어떻게 나왔는지 따져본 후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참 딱하다. 사람은 과거를 보면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이동관 수석은 그동안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언론통제, 언론탄압에 앞장섰고 대통령의 발언을 ‘마사지’해 사실을 은폐하고, 호도해온 사람이다. 믿을 사람을 믿기 바란다.
또한 이동관 수석이 아니라고 한다고 해서 있는 사실이 아닌 것이 되는가.
거짓이 들통이 나자 ‘말조심’이란 단어를 수첩에 적어 다니는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이 화제가 됐다.
추후의 흔들림 없이 거짓권력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 있는 명진 스님의 법문이 진실인지, 아니면 대통령의 발언조차 마사지 해온 이동관 수석의 말이 진실인지 국민은 알고 있다.
이동관 수석은 다급한 상황을 모면하려 들다 더 큰 화 당하기 전에 시시비비를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
2010년 4월 11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