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4.19혁명 50주년을 맞이하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4-19

4.19혁명 50주년을 맞이하여


오늘은 4.19혁명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50년 전 야만과 폭압의 독재정권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청년 학생들과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는 날이다.


4.19 혁명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알게 되었으며, 민주주의는 결코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깨어 있는 국민들만이 향유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50년 전 ‘자유의 종을 난타하는 타수의 일익’임을 자부했던 정의로운 그 청년들은 이제 70을 넘긴 노인들이 되었다.


그러나 5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우리 국민들에게는 민주주의에 대한 목마름이 존재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는 현실이다.


권력의 힘에 언론이 장악되고 있으며,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들의 기본권은 여전히 훼손되고 있다.

국민들의 의견은 무시되기 다반사이며, 오직 권력이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오만과 독선의 통치가 지워지지 않고 있다.


역사 속에서 배우지 못하면 역사의 주인이 될 수 없다.

4.19정신은 아직도 유효한 우리 민족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이며 좌표이다.

권력의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는다면 우리 국민들은 언제라도 다시 심판에 나설 것이다. 그것이 4.19 정신이요 교훈이다.


4월! 그 희망의 봄날에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당하신 민주영령들에게 다시 한 번 머리를 숙인다.


2010년 4월 19일

민주당 대변인 노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