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4-26

민주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전체회의


□ 일시 : 2010년 4월 26일 오후 2시

□ 장소 : 수원 캐슬호텔 2층 그랜드볼륨


■ 정세균 대표


4년 전 우리가 겪었던 일이 생각나십니까. 지난 4년간 동지 여러분께서 절치부심 와신상담 얼마나 노고가 많으셨나. 여러분은 대통령 선거도 치르고, 국회의원 선거도 치렀다. 참으로 힘든 과정이었다. 재작년 6.4 재보선 이후 작년 재보선까지 여러분은 똘똘 뭉쳐 승리를 일궈냈다. 그러나 그것은 작은 승리였다. 이제 우리가 6월 2일 만들고자 하는 승리는 경기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큰 승리다.


우리에게는 의욕이 넘치고 열정이 있고 능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500여 명의 후보들이 있다. 그 중심에 우리가 사랑하는 김진표 후보가 있다. 여러분, 금년 6월2일 김진표 후보가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앞으로 4년 경기도가 어떻게 되겠는가. 작년도 재보선 때 경기도 교육감이 바뀌었다. 교육감 한 명이 바뀌니 경기도의 교육이 바뀌지 않았나. 우리가 김진표 후보를 경기도지사로 만든다면 경기도는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지금 경기도민이 행복해하시는가. 그렇지 않다고 들었다. 여러분 어떤가?


누가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기도민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변화의 에이전트인가. 저는 김진표 후보라고 자부한다. 지금 경기도민들은 변화를 희망하고 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이명박 정권이 그런 것처럼 경제성장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교육도 낙후돼있고, 복지도 최하위다. 청년실업은 16개 시도 중 15번째로 최하위라는 통계가 나와있다. 변화가 필요한 곳이 경기도이고, 그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능력과 경륜, 도덕성을 갖춘 후보가 바로 김진표 후보라고 자부한다.


제가 김진표 후보와 만난 지 20여년이 됐지만 지금까지 김진표 후보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어떻게 보면 이것이 김진표 후보의 약점일 수 있다. 흠이 없는 사람, 부족한 것이 없는 사람이 김진표 후보다. 거기에다가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 도민 여분께서 제일 걱정하시는 것이 먹고 사는 문제와 아이들 가르치는 문제가 아닌가. 경제분야에 오랜 경륜을 쌓았을 뿐 아니라 교육 부총리로 우리 엄마들이 가장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경제, 교육 문제까지 모두 마스터한 분이다. 최적의 도지사 후보이고, 민주당당이 내놓을 수 있는 필승카드가 김진표 후보라고 저는 생각한다.


앞으로 36일 남았다. 짧지 않은 시간이다. 36일동안 우리가 똘똘 뭉쳐서 하나가 되어 김진표 후보와 함께 시장·군수 후보, 도의원·기초의원 후보들이 힘을 모으고 하나가 되어 김진표 후보와 함께 열심히 뛴다면 6월 2일은 민주당의 승리다. 경기도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날이 6월2일이고, 경기도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 2012년 대권에서 민주당이 승리한다고 확신한다.


이렇게 좋은 후보가 있는 것도 우리의 복이다. 우리의 이런 복을 현실로 바꿔 승리하자. 우리가 승리하면 경기도의 승리가 인천과 서울로 연결될 것이다. 서울과 경기도와 인천이 하나가 돼서 6월 2일 확실하게 승리해서 지방선거가 2012년 민주당의 승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확실한 출발점을 만들어내자.


중앙당도 저부터 시작해 모두가 하나가 돼서 수도권의 승리, 경기도의 승리를 위해서 사심 없이 분골쇄신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승리하자.


■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가 운명 달리하신 천안함 46분의 명복을 빈다. 오늘 아침, 정세균 대표를 모시고 지도부와 여러분이 평택에 가서 조문을 하고 왔다. 아버지와 아들, 남편을 잃고 비통해하는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대한민국은 결코 그대들을 잊지 않겠다.


오늘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오만과 독선, 그리고 무능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2012년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 경기도를 바꿔야 한다. 거꾸로 가는 이명박 정권 심판해야 한다.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 지금 당장 대통령을 바꿀 수는 없지만 도지사는 당장 바꿀 수 있다. 시장, 군수를 바꿔서 이명박 정권에 뜨거운 맛을 보여줘야 한다. 하나를 바꾸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


그 중심에 민주당이 있어야 한다. 시장, 군수, 도의원, 시군의원에 도전하는 여러분이 민주당의 중심이고 변화의 주역이다. 여기 계신 500여 명의 후보자 여러분과 국회의원, 지역위원장은 이명박 정권 심판과 2012년 정권교체의 전사들이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경기도 골목골목 샅샅이 돌면서 경기도민 여러분에 호소하고 이야기하자. 경기도민 여러분께 호소해야 한다 : 이대로 가시겠나. 변화를 원하면 지금이 바뀔 때다. 김영삼 대통령이 알아보고 이명박 대통령이 함께하는 김문수인가. 김대중 대통령이 추천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선택했던 김진표인가. 경기도민 여러분은 누구의 편인가. 4대강 예산 22조 원을 정권을 위해 쓰겠는가, 서민복지에 쓰겠는가. 서민과 중산층을 울리는 차별급식과 차별교육인가. 서민과 중산층을 살리는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인가.


김진표의 민생경제는 김문수의 대권정신보다 강하다. 저 김진표는 민주정부 10년을 대표하는 새로운 한국경제를 설계해왔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동시발전이 제 신념이다. 김영삼, 이명박 경제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김진표 경제를 선택하는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이 추천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선택한 김진표다. 4대강이 아니라 사람에 투자하는 도지사가 되겠다. 사람이 최우선이다. 김진표는 경기도를 바꿀 수 있다.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승리하려면 반드시 야권후보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 이를 위해 야4당과 함께 했고, 시민사회의 뜻을 모았다. 그런데 국민참여당과 유시민 후보의 말바꾸기와 거짓말 때문에 협상이 결렬됐다. 한국정치 사상 최초로 시도됐던 야권연대가 국민참여당과 유시민 후보 때문에 산산조각으로 깨져버렸다. 유시민 후보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과의 대연정은 괜찮지만, 야4당과 시민사회와의 연대는 불가능한가. 한나라당이 계속 집권해도 괜찮은가. 더 이상의 말바꾸기와 꼼수는 용서될 수 없다.


새벽 2시에 툭 던져놓고 TV토론에 나와서 새로운 협상이라고 하는 것은 신뢰는커녕 불신만 키운다. 말 바꾸기와 꼼수로는 승리할 수 없다. 김진표든 유시민 후보든 이대로는 아무도 승리할 수 없다. 후보 단일화를 이뤄야만 승리할 수 있다. 끝까지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 이제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과의 결전이 시작됐다. 500여 명의 후보자 여러분, 끝까지 행동하는 양심으로 우리 함께 갑시다.


2010년 4월 26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