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6.2 지방선거 민주당 인천시당 필승전진대회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02

정세균 대표, 6.2 지방선거 민주당 인천시당 필승전진대회 축사

□ 일시 : 2010년 5월 2일 16:20
□ 장소 : 인천 명신여고 대강당


■ 정세균 대표

송영길 후보가 무너져가는 서민경제 살려낼 수 있겠나. 후퇴하는 민주주의 제자리에 돌려놓을 수 있겠나. 무너져가는 인천재정 제자리에 돌려놓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겠나.(예) 송영길 후보는 내가 보기에도 아주 믿음직하고 든든하다.

오늘 참 좋은 자리다. 이 자리에 강기갑 대표님, 국민참여당의 김영대 최고위원님 함께 하셔서 우리 인천에서 범야권 단일후보를 탄생시키고 이들의 승리를 위해서 결의하는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 여러분, 우리 인천에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야권연대를 성사시킨 인천의 각 정당의 시당위원장들, 시민사회, 종교계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박수 보내달라.
요즘에 서울에 범상치 않은 소문이 있다. 인천에서는 송영길이가 당선되리라는 소문이 있다. 인천에서 송영길이 시장에 당선되면 인천의 범야권 단일후보 8명 구청장 모두 당선된다. 군수도 당선된다. 뿐만 아니라 시의원 후보들 같이 당선되는 거다. 우리는 모두 한 배를 탄 같은 팀이다.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똘똘 뭉쳐 6월2일 인천에서 범야권 단일후보들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내자.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고 하는 자신감과 확신이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우리가 범야권 단일후보 내기로 작심했으면, 이것 때문에 희생되는 동지들에 대해서는 참으로 죄송하고 안타깝지만, 그들의 희생 보답을 위해서라도 선수로 나서는 야권단일후보는 기필코 승리할 책무를 가지고 있다.

오늘이 5월2일이다. 2년전 5월 2일에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하실 거다. 2년 전에 광화문, 청계천에서 촛불 시작된 것이 2008년 5월2일이다. 왜 이명박 정권 수개월만에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나왔다. 이명박 정권 오만과 독선 용서할 수 없다, 시민의 힘으로 심판해야겠다고 해서 촛불을 들었던 것 아닌가.
6월2일 지방선거 까지 오늘부터 한달이다. 그때 그 촛불 드는 심정으로 아직도 변치않고 있는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우리가 심판할 책무가 있는 것이다. 시민 여러분, 동지여러분 우리 모두 힘을 모아 6월 2일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선, 실정을 단호하게 심판하자.

지금 한나라당이 하는 작태를 봐라. 법원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집권여당의 책임있는 국회의원들이 이렇게 법치주의를 유린하고 법원의 결정에 저항한 적이 없었다. 집권여당은 없고 조폭정당 한나라당밖에 없는 시대가 됐다. 이렇게 법치주의를 유린하고 무책임한 이명박 한당 정권을 6.2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
과거에 선거 때가 되면 금권선거, 관권선거가 등장했다. 그런데 금권선거, 관권선거가 민주정부 10년 동안 자취를 감췄다. 그런데 6월 2일 한달 앞둔 이 시점에 대한민국에 관권선거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경찰, 정치검찰, 행정부, 청와대 주변 뿐 아니라 심지어 공명선거 감시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까지 관권선거에 동원되고 있다. 참으로 추악하고 파렴치한, 부도덕한 정권의 행태다. 아무리 이명박 정권이 이런 식으로 관권부정 동원해도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은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인천에서는 야권단일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

민주당은 정책선거를 지향한다. 국민 75%가 반대하는 4대강사업을 단호히 반대한다. 만약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승리하면 한나라당은 ‘봐라. 국민여러분들께서 4대강 승인하셨다’고 얘기할 거다. 민주당은 잘못된 정책, 4대강 사업, 돈 헛되이 쓰고 제대로 된 절차 이지 않은 이명박표 4대강 사업 단호히 반대한다. 이 반대를 확실히 하는 것은 송영길을 필두로 해서 인천에서 범야권 단일후보들이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우리는 친환경 무상급식 지향한다. 후보자들은 소통해 달라. 친환경 무상급식은 의무교육의 일환이다. 그런데 선관위는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것과 친환경 무상급식 주장하는 것에 대해 선거법 위반이라고 한다고 한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어디에 있나. 저는 이걸 단호히 거부한다. 법적인 정확한 근거가 없는 어떠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린 호락호락 그냥 승복하지 않을 것이다. 법적으로 철저하게 따질 것이다.
민주당과 다른 야당은 선거법 준수하고 공명선거 지켜낼 것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앞잡이 역할을 하는 어떤 정부의 조치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따지고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우리는 이명박 정권이 처리한 4대 위기를 철저하게 막아낼 것이다. 서민경제를 위기에 빠뜨려 파탄냈고, 민주주의 후퇴, 남북관계를 완전히 냉전시대로 몰고 갔다. 이 나라와 서민들 빚더미에 올려놓은 재정위기를 초래했다. 이 4대위기 초래한 무능한 정권을 6.2 지방선거에서 심판하지 않고 언제 심판하겠나. 우리 힘과 지혜를 모아 6.2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무능과 부패를 단호하게 심판하자.

범야권 단일후보는 이러한 이명박 정권의 무능과 실정을 제대로 심판할 책무를 쥐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6.2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앞으로 한 달간 밤낮없이 열정적으로 우리 모두 하나가 돼 6월2일 인천에서 지난 4년간 패배한 그때를 잊지 말고 완벽하게 설욕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2010년 5월 2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