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회의 "대통령 군 지휘관 회의, 시기 석연치 않아"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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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3일 이 대통령이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직접 주재키로 한 것과 관련, "6·2 지방선거가 코 앞인데 왜 이 회의를 지금 소집하는지 시기상 문제가 있고 의제도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원래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는 1년에 2번, 상반기에는 6월 말에 열리는 것이 관행이고 그동안 대통령이 이 회의를 주재했던 적은 한번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안보태세를 성립할 필요가 있지만 아직 천안함 진상규명 조차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과 여야가 함께 하기로 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 특위도 구성 안된 시점에서 특정 상황을 이용해 선거에 이용하려는 얄팍한 생각이라면 국민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또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김진표·국민참여당 유시민 예비후보가 후보 단일화 방식에 합의한 것에 대해 "김 후보의 대승적 결단으로 이번 후보 단일화 협상이 성사됐다"며 "김 후보가 단일 후보로 선정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은 민주개혁 진영이 힘을 합쳐 이명박 정권과 1대1 구도를 만들어 제대로 경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장 후보, 각 지역의 군수 후보에 이르기 까지 전반적으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