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김현 부대변인, 6.2 지방선거 대전지역 공천장 수여대회 서면브리핑
김현 부대변인, 6.2 지방선거 대전지역 공천장 수여대회 서면브리핑
오늘(4일) 정세균 대표는 오후 4시30분 대전 광역시당 사무실에서 열린 대전지역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정 대표는 대전시장 김원웅 후보, 양승근 동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정 대표는 공천장 수여식에 앞서 가진 대전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후보들이 인물이 앞선다. 김원웅 후보가 3선에 자질, 능력, 도덕성에서 전부 우세하고, 충남도 안희정 후보가 앞선다고 본다. 충남, 대전, 충북의 경우 '인물론'으로 승부를 보겠다. 세종시 원안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 능력 있는 정당은 민주당밖에 없다. 의지만 가지고는 안 되고, 능력도 있어야 한다. 민주당만이 세종시 원안사수 의지와 능력을 갖춘 정당이다. 민주당이 선택받지 않겠느냐는 확신을 한다"는 내용의 인사말을 했다.
한 기자의 "대전후보가 야당단일화를 이뤄냈는데 기대보다 오르지 않는다는 걱정이 있다. 상황을 반전시킬 카드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정 대표는 "대전 시민께서 김원웅 후보가 야당 4당 단일후보라는 점이 전달되지 못했다. 야4당 단일후보라는 것이 알려지면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대전에 자주 내려오는데 충청권 선거의 비중은 어느 정도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 대표는 "우리가 전통적 강세지역이 있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 있다. 우리가 과반 승리는 해야겠다는 목표를 설정해 놓고 있는데 충청권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충청권을 중요한 전략적인 지역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승리해야 한다. 지난번에 대전 시민들이 행복도시로 고생하셨다. 2006년에는 우리당을 선택하지 않았는데, 그때 하지 않은 것을 이번에는 해주지 않겠는가.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인물론' 외에 선거변수가 무엇인지" 기자의 질문에 정 대표는 "세종시 문제가 가장 크다고 본다. 이명박 정권은 경제무능, 안보무능이 있는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심판하겠다. 2002년 대선에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공약했고, 2003년 행정도시특별법을 통과했는데 한나라당이 헌재를 동원해 위헌제청해 발목이 잡혔다. 2005년 여야합의로 만든 행복도시법을 통과했다. 절차를 거쳐 2007년 세종시 기공식을 했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자 중단했다. 이것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만약에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으로 봐주면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의 운명은 백척간두가 된다. 미래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할 것이다. 이명박 정권이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심판하지 않으면 세종시 법안처리를 오는 6월에 할 것이라고 하는 것 아닌가. 민주당은 4대강 저지, 친환경무상급식, 아동수당 지급, 대학생 반값 등록금 등 정책을 놓고 평가받겠다"고 답했다.
이어 공천장 수여식에서 정 대표는 "여러분 보니 힘이 난다. 야당대회 때 대전에 와 뵈었다. 통합은 최선이고, 연대가 차선이고, 분열은 최악이라고 얘기해 왔다. 선병렬 대전 시당위원장이 지난해 대전역 광장에서 언론악법 반대 투쟁하면서 시민사회, 정당과 소통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저런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구나'는 생각을 했다. 그런 노력이 씨앗이 돼 연대가 이뤄진 것에 자부심을 가진다. 대전지역의 여러 정당에 감사드린다. 지금까지도 의미 있지만 선거 승리를 해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 정책연대도 의미가 있으나, 선거에서 승리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사에 남을 일이다. 1997년 DJP 연대도 있었지만, 4당이 연대한 전례는 없다. 승리한다면 정당사에 의미 있는 쾌거가 될 것이다. 전사들이 시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최대한 노력해 나갈 텐데, 뭐니뭐니해도 세종시 문제가 가장 큰 현안이다. 4대강, 무상급식, 대학등록금 반값, 보육료 지원 등이다. 정책의 기조로 보면 한나라당은 대기업위주의 정책이지만, 민주당은 중소기업, 자영업자 위주의 정책이다. 한나라당은 토건위주의 경제라면, 민주당은 사회적 일자리, 중소기업 위주의 일자리 창출을 하겠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성장논리에 매몰됐다면 민주당은 복지,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것이다. 어디를 가든지 그곳에 맞게 소통을 하시면 승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정 대표는 “세종시 문제는 시민 여러분에게 호소해야 한다. 세종시 원안사수를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능력있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는 적극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세종시 원안을 지키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능력을 가진 정당이 민주당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민주당을 선택해야 함을 주장해야 한다. 한나라당이 승리한다면, 또는 세종시 원안 사수를 지킬 능력이 없는 정당이 된다면 대전시민의 이해와 뜻과는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또한 연대를 잘해야 한다. 자기 혼자 살겠다고 하면, 자기도 죽고 전체도 죽는다. 같이 산다고 하면 모두가 산다.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이 다 2번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하면서 자신의 운동도 하고 구청장, 나머지 선거도 해야 한다. 자기 혼자 살려고 하는 사람은 실패하고, 같이 살려고 하면 승리한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김원웅 후보는 다른 상대당 후보에 비해 인물이 출중하다. 충남의 안희정, 충북 이시종 후보도 그렇다. 김원웅 후보의 개인적이 자질이 다른 후보보다 앞선 후보다. 이분은 독립군의 후예로 김 구 선생이 김원웅 후보의 부모님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독립군의 피가 흐르는 원칙을 버리고 타협하는 분이 아니다. 이번 선거는 다른 어느 선거보다 밭이 아주 좋다. 훌륭한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난 2006년 자갈밭이었다. 지금은 더이상 자갈밭이 아니다. 열심히 밭을 가면 높은 소출을 올릴 수 있다. 꼭 승리하자. 자신의 이름, 당에 충성하는 좋은 일꾼이라는 것을 믿는다”는 인사말을 했다.
대전광역시 김원웅 후보는 "정세균 대표로부터 받은 공천장은 대전 시민에게 진실을 전하라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희망을 전하라는 메시지로 생각한다. 이 공천장이 부패한 토호 기득권세력을 갈고 양심적 민주세력을 대변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대전이 한마디로 엉망이다. 장사가 안 된다, 일자리가 없어서 젊은이들이 대전을 떠나고 있다. 우리는 대전의 아들, 딸들이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년 5월 4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