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김형오 국회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망언 사과하라
김형오 국회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망언 사과하라
김형오 국회의장이 언론인터뷰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옮겨 적기에도 끔찍한 망언을 했다.
김형오 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불우한 처지나 역경 같은 단어가 사라졌으면 한다. 이젠 정상적인 사람이 정상적인 정치를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일생을 바친 분이다.
이명박 당선인조차 2007년 12월28일 노무현 대통령에게 “전직대통령을 예우하는 문화 하나만큼은 전통을 확실히 세우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은 반년도 지나지 않아, 이런 상식적인 약속마저 지키지 않고 노무현 대통령을 물불 가리지 않는 표적수사와 고통스러운 흠집 내기를 통해 죽음으로 내몰았다.
그런 노무현 대통령이 정권에 의해 정치적 타살로 서거하신 지 1주기가 다가오고 있다.
고인의 억울한 죽음 앞에 사죄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애도하지는 못할망정 돌아가신 분을 또한 번 욕보이는 것이 임기를 한달도 채 남기지 않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이 할 일인가.
더욱이 김형오 의장은 헌정사상 유례없는 총 21번의 ‘직권상정’을 하며 의회민주주의 질서를 유린한 장본인이 아닌가. 부끄러운 줄 알라.
김형오 의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망언을 취소하고, 사과하라.
2010년 5월 6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