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정세균 대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자추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대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06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자추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대회


□ 일시 : 2010년 5월 6일 15:00
□ 장소 : 영등포당사 3층 대강당


■ 정세균 대표 인사말


이계안 후보, 한명숙 후보 참 수고 많으셨다. 특별히 이계안 후보는 지난 2년간 서울 구석구석을 발로 다 답사하며 ‘어떻게 서울을 만들어갈 것인가’ 구상하고 정책을 개발하신 점이 높게 평가되어, 언론인은 ‘컨텐츠의 이계안-내용 있는 이계안’이라고 한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후보고, 경선방식과 관련해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점들이 있었음에도 당을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완주해 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계안 후보의 당을 위한 헌신과 희생은 결국 빛을 볼 것으로 확신한다. 지난 2년간 애써주신 노고와 완주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한명숙 후보가 어떤 분인가. 젊은 시절부터 민주화를 위해 올곧게 지조를 지키고 항상 자신이 있어야할 곳에서 필요한 일을 했다. 특히 한명숙 후보의 리더쉽 스타일을 ‘섬김의 리더쉽’이라고 얘기한다. 이명박 대통령이나 한나라당 후보자의 리더쉽 스타일이 ‘군림하는 리더쉽’이라면, 지금 서울시민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섬김의 리더쉽’이다. 한명숙 후보의 리더쉽 스타일을 섬김의 리더쉽이라고 정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또 한명숙 후보는 의지의 한국인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정치 검찰을 내세워 주저앉히려고 갖은 공작을 했지만, 그것을 잘 이겨낸 ‘의지의 리더쉽-강인한 리더쉽’을 가진 후보다. 서울시를 위해 서울시민을 섬기고 어떤 어려운 일이든 강인하게 해결할 능력이 있다. 우리가 주저 없이 추천할 수 있는 분이다. 두 분 모두 어떤 분이 돼도 한나라당 후보를 압도할 자질과 도덕성, 경륜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며 틀림없이 6월 2일에는 민주당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압승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좌불안석인 것 같다. 왜냐하면 지난 수개월간 관권선거를 주도해온 것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다. 과거 관권선거는 민주정부 10년간 자취를 감추었지만 이명박 정권 들어 다시 관권·금권선거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됐다. 특히 관권선거야말로 다시는 되살아날 수 없는 선거인데, 관권선거가 이루어지고 있다. 선관위가 정부정책을 홍보하면 합법이고, 정부정책을 비판하면 불법이라고 정하고 있다. 마치 한나라당의 요청에 의해 결과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양상이다. 어떤 정권하에서도, 심지어 전두환·노태우 시절의 권위주의 정권하에서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이명박 정권하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가 4대강 사업을 홍보하는 것은 합법이고, 시민이 4대강 사업을 비판하면 불법이다. 이것이 이 정권의 이중 잣대다.


또한 대통령이 그간 여러 번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직접 나서서 관권선거를 시도하고 있다. 오늘 인천에 가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했다고 한다. 경제정책조정회의가 경제를 살리는 회의가 되어야하는데, 오늘 이명박 대통령의 인천 방문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안상수를 살리기 위해 것이다. 거의 모든 인천시민이 한나라당의 패배를 믿고 있다. 그래서 좌불안석 불안해 견디지 못하고 그곳을 방문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아무리 한나라당 정권이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지방선거에 승리하겠다고 나서지만, 결국 민주당이 승리할 것으로 확신한다. 오늘 이 자리에서 탄생하는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2 지방선거에서 서울시민의 압도적 지지로 승리하고, 그 후보가 생활정치를 확고히 실천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그리고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집권 전반기 2년반 동안 오만과 독선으로 잘못 추진해온 실정에 대한 심판을 확실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민주당은 최선을 다해 서울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좋은 후보와 좋은 정책을 내서 꼭 승리하겠다. 지원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두 후보의 노고에 감사하고 축하한다.


■ 원혜영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대회사


그간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두 분 후보께 선관위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 6.2 지방선거에 본격적인 진군이 시작된다. 이번 선거는 모두가 지적하듯 이명박 정권의 독선과 오만, 국민무시, 일방주의, 특권층 중심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 심판의 장이 될 것이다. 그 선봉에 서울시장 선거가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선출된다. 두 분이 열심히 준비하고 경쟁해온 정책과 구상이 민주당의 힘으로, 민주당 당원의 뜻으로 국민과 함께 공유될 것이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6.2 지방선거 승리의 견인차 역할 뿐만 아니라, 민주당이 주도하는 지방의 시대와 한나라당 정권의 지방자치가 어떻게 다른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멋진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두 분이 선의의 경쟁을 했듯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 경쟁하고 협력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 그동안 어려운 과정에서 인내하고 협력하고 참여해준 서울시당 당원 동지들과 서울시민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010년 5월 6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