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정몽준 대표의 지독한 노무현 콤플렉스
정몽준 대표의 지독한 노무현 콤플렉스
정몽준 대표의 발언이 극언에 가깝다.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공직 DNA가 없다”고 하고, 안희정 충남지사 후보에 대해서는 “공천 신청 자격도 없다”고 했다. 오늘(11일) 하루 정 대표가 서울과 천안을 오가며 쏟아낸 말이다.
두 후보는 공교롭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가까웠던 후보들이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정 대표의 콤플렉스는 충분히 짐작되지만 집권 여당 대표의 언행으로는 한참이나 품위를 잃은 것이다.
정 대표의 DNA야 말로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 이 땅의 서민과 중산층의 뼈 속 깊이 배어있는 DNA를 정대표에게 기대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또 광역지사 후보까지 돈 봉투 문제로 중도하차하는 한나라당의 공천기준에는 정 대표가 딱 어울리는 인물이다.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우리 후보들은 그런 한나라당에 공천 신청할 생각도, 공천받을 자신도 없다.
6월 2일이면 한나라당의 공천 기준이 국민들께 어떻게 평가받는지 보게 될 것이다.
2010년 5월 11일
민주당 부대변인 조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