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김정길 부산시장 후보 야4당 집중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22

정세균 대표, 김정길 부산시장 후보 야4당 집중지원유세



□ 일시 : 2010년 5월 22일 오후 4시
□ 장소 : 부산 사상 이마트 앞



■ 정세균 대표



김정길 후보는 민주당의 후보이자 민주노동당의 후보이고 창조한국당의 후보이고 국민참여당의 후보이다. 거기에다 부산의 시민사회가 지지하는 야5당과 시민사회의 대표주자가 이번 지방선거에 부산시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사람이 김정길 후보가 맞나. 부산시민께서 야5당과 시민사회가 단일후보를 낼 때 깜짝 놀랐을 것이다. 잘 안 될 것이라고 판단했을 텐데 야5당과 시민사회가 이번에야 말로 한나라당의 20년 부산지방정부 집권을 마감하고 확실하게 지방권력을 교체하겠다는 판단으로 단일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우리가 단일화에 성공한 것은 1차성공이다. 진짜 성공은 6월 2일 우리가 김정길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민주개혁진영이 똘똘 뭉쳐 김정길 후보를 중심으로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들이 모두 하나 되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확실히 평가하고 심판해야 한다.



2년반 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로 출마했다. 그때 국민께 뭐라고 얘기했느냐면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면 먹고살기 좋게 하겠다. 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다. 벌써 3년차가 좋아졌는데 살림살이가 좋아졌나. 옛날보다 오히려 더 나빠졌다고 한다. 그러면 그때 우리 국민은 이명박 후보에게 속은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다른 것은 몰라도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는 잘할 줄 알았다. 그런데 천만의 말씀, 결과적으로 경제를 사리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국민을 속인 조건이 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히 심판해야 하지 않겠나. 지난 3월 26일 우리의 소중한 장병 46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때 우리 주력전함인 천안함이 두 동강 났다. 그런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할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과 46명의 아까운 아들들을 지키지 못하고 지금 와서 안보에 구멍에 내놓은 것을 야당 탓, 전정권 탓을 하며 남에게 탓을 돌리고 있다. 저는 천안함 사고는 확실히 이명박 정권의 책임이고 이명박 대통령은 여기에 대해서 국민에게 사과해야하고 46명의 장병과 유가족에게도 사과해야한다. 내각이 총사퇴해야하고 여기에 연루된 군인들도 당연히 군사법원에 회부돼 법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 책임이 아니라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책임이고, 김대중 대통령의 책임이고, 야당 책임이라고 한다. 이것을 우리가 수용할 수 있나. 왜 자신들의 책임과 무능을 탓하지 않고 야당과 전정권 탓을 하나.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지 한두 달인가. 벌써 3년차다. 지난 2년반 동안 경제만 무능한 줄 알았더니 안보까지 무능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6월 2일 야권후보를 당선시켜 확실히 심판시켜야 한다.



여러분, 오늘 왜 비가 오나. 제가 5.18 광주 영령을 모시는 행사에 가니 비가 주룩주룩 오더라.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고 5.18기념일을 폄훼하고 5.18정신을 받들지 않으니 5.18영령이 눈물을 흘렸다. 내일이 무슨 날인가.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신 날이 1년 전 내일이다. 그런데 정치검찰을 앞세워 정치보복을 해서 노무현 대통령을 돌아가시게 한 이 정권은 반성하거나 사과하거나 책임지지 않고 그냥 후안무치한,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권이다. 그러니 하늘도 비를 내리는 것이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지난 20년간 한나라당 정권이 부산시정을 장악했다. 그런데 요즘 부산시민이 아이를 잘 안 낳는다고 한다. 왜 그런가. 아이들 낳아 열심히 키워도 일자리가 없어서다. 실업율은 굉장히 높다. 그런데 경제활동인구비율은 굉장히 낮다. 이렇게 부산은 아이를 제대로 낳지 못하고 낳아서 키워도 일자리가 없어서 시민의 걱정이 태산이다. 이것은 이명박 한나라당식 시정이 20년간 지속되면서 일자리는 만들지 못하고 실업자만 양산한 때문이다. 따라서 6.2지방선거에서 우리는 김정길 후보를 확실히 밀어서 한나라당 지방정부 20년을 확실하게 심판해 달라고 부산시민에게 호소한다.



김정길 후보는 이곳 민주당에게 매우 척박한 곳에서 정치를 했지만 한 번도 지조를 지키지 않은 적이 없다. 일관되게 민주당과 함께 했다. 또 정치력이 있는 분이다. 국회의원을 두 번했다. 이곳에서 민주당이 국회의원하기 굉장히 어렵다. 17~18대 총선에서 조경태 위원장 한 사람 됐다. 김대중 대통령이 행자부장관을 시켰고 청와대 정무수석을 했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대한체육회장을 하며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에 전위대 역할을 하며 국가적 위상을 높였다. 이렇게 정치력, 행정력, 외교력을 갖춘 사람이 김정길 후보다. 대한민국 제2도시 부산시장이라면 이정도 경륜과 능력이 있어야한다. 지금 시장을 두 번 한 분은 김정길 후보의 경륜에 따라가려면 발 벗고 달려와도 못 따라간다. 야권단일후보, 야5당과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김정길 시장후보, 야권단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후보를 확실하게 당선시켜서 이곳 부산에서 지방권력을 분명하게 교체하자.




 

2010년 5월 22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