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입을 막으면 눈으로라도 말할 것이다
입을 막으면 눈으로라도 말할 것이다
누가 이명박 정권을 두고 보수 세력이라고 말하는가? 국민을 겁박하고 옥을 쥐는 이명박 정권은 보수의 가면을 쓴 수구우익세력이지 결단코 보수라고 명명할 수 없다. 오직 이 정권은 과거 박정희 ? 전두환 정권의 그 맥을 잇고 있는 정권이다.
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은 입도 열수 없는가? 국민들의 입에서 의문조차 제기할 수도 없고 지식인들은 반론도 펼 수 없는가? 대한민국이 이명박 정권만 입을 열고 숨을 쉴 수가 있고 자신들만이 사실이고 진실인 것인가?
이 정권은 오직 우리가 진리요 길이며 우리와 반대하는 모든 것은 친북이고 반국가이며 비애국자라고 강변하고 있지 않은가? 국민을 70?80년대로 의식을 가두고 영혼까지 사슬로 채우려 하고 있지 않은가?
의혹을 제기한 전문가도, 합리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누리꾼도, 일방적인 정부조사에 의한 발표만으로는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학자에게까지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다. 보수를 표방하는 반북단체들은 하루가 멀다고 반문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고소?고발의 칼을 휘두르며 공안 사건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명박 정권의 사주인가? 아니면 이 정권의 묵인과 방조인가? 이에 발맞춰 검찰 또한 대대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녀사냥으로 국가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시대로 우리 국민 모두는 타임머신을 타고 있다. ‘신공포사회’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에게 말한다. 하나 둘씩 고소?고발하지 말고 차라리 다 잡아가라? 국민들 눈에 눈물 고이게 하지 말고 우리부터 잡아가라? 이 정권이 입을 막으면 국민은 눈으로라도 말할 것이다. 눈을 막으면 몸이라도 흔들 것이다. 그리고 표로 응답할 것이다. 이 정권이 영혼까지 훼손하려한다면 우리 국민 모두는 ‘혼귀’가 되어서 응징할 것이다.
2010년 5월 26일
민주당 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