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우상호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26
 

우상호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0년 5월 26일 오후 4시 4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민주당은 앞으로 한나라당이 안보를 소재로 야당을 공격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오늘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유세중에 ‘천안함과 관련해서 야당에 대해 공격하지 않겠다. 천안함 관련 소재로 정쟁을 중단하자.’라고 제안했다.


민주당은 정몽준 대표의 제안을 환영한다. 민주당은 일관되게 안보의 소재를 야당공격의 도구로 삼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천안함 문제를 북풍의 소재로 바람몰이하는 태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해왔다.


다만, 일주일 이상 민주당을 공격하고, 실컷 때려놓고 이제 와서 발을 빼는 모습에 조금 어이가 없다. 민주당이 어뢰를 쐈나? 그동안 그렇게 민주당을 공격하더니 이제 와서 갑자기 공격하지 않겠다는 모습에 배신감마저 느껴진다.


더 중요한 것은 정몽준 대표가 이런 제안을 하고 있을 그 시간에도 한나라당 대변인들은 민주당을 공격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성을 보이려면 한나라당 구성원 모두가 정몽준 대표의 지침을 따라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정몽준 대표의 지시를 한나라당 후보, 대변인 선대위 관련자들이 지키는지 지켜보겠다.


■ 청와대는 세종시를 정치공작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의혹에 대해 즉각 진상을 밝히라


청와대가 세종시 수정 홍보를 위해 위장 민간단체를 조직하고, 이 단체의 활동을 수시로 보고받았다는 폭로가 있었다.


이 폭로가 사실이라면 대단히 충격적이다. 세종시 문제는 국가의 백년대계와 관련된 문제다. 결코, 정치공작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사안이다.


무리하게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붙이다 지역여론의 역풍에 부딪히자 지역에 위장 민간단체를 만들어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것은 적어도 한나라의 국정을 책임진 정부와 여당이 취해야 할 행동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문제는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한다.


이 사안에 대해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은 즉각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 문제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지시하거나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국민께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10년 5월 26일

민주당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