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를 위해 헌신해온 전 국회의원 모임 성명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27

 

6.2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오만한 이명박 정권을 심판 합시다

  



  제헌 이래 오늘에 이르도록 대한민국의 의회민주주의와 정치발전의 중심에서 헌신해온 민주주의의 산 증인들이 오늘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범 민주 평화 통일세력은 하나로 굳게 뭉쳐 6.15 남북정상회담과 10.4 선언의 정신을 살리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다시 한 번 일어서야 할 역사적 소명을 가지고 이 자리에 함께 하였다.



  우리는 암울했던 70-80년대, 서슬 퍼런 군사 독재정권과 맞서 싸워 50년 만에 진정한 민주정권을 쟁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우리가 목숨을 바쳐 쟁취했던  민주주의가 송두리째 파괴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화 과정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피 흘려 지켜온 민주주의 가치를 원천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인권은 실종되고 표현의 자유에는 재갈이 물렸다.



  국민의 70%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여 생명과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



  부자감세 등 특권층을 위한 부익부 빈익빈 정책으로 서민경제는 이미 파탄이 났다. 구직 실업자가 50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사회계층간의 갈등은 깊어지고,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천안함 사건에서 드러난 자신들의 안보 무능을 반성하기는커녕, 지난 10년간 어렵게 쌓아 올린 한반도의 평화를 허물고 국민을 전쟁의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후안무치하게도 천안함 사건을 6.2지방선거를 위한 정치적 목적에 악용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



  우리는 민주주의 수호, 민생의 안정 그리고 평화로운 남북관계의 발전을 염원하는 다수 국민의 염원을 모아 다음과 같은 결의를 다짐한다.

   

   1. 이명박 정권은 천암함 사태를 6.2지방선거에 정략적으로 악용하는 작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2. 천암함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하고 내각은 총사퇴해야 한다.



   3. 국토를 파괴하고 뭇 생명을 죽이는 4대강 사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4. 어렵게 이룩한 남북화해를 파괴하는 행위와 국민을 전쟁의 공포로 내모는 협박을 당장 중지해야 한다.



   5. 지난 50여년에 걸쳐 국민의 피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를 당장 중지해야 한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발전, 호혜경제의 확산, 생태환경의 보존 그리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과 함께 시대를 역행하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시 다짐한다.



 

2010년  5월  26일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온 전 국회의원 모임(가칭)

 


강금식, 강철선, 고홍길, 국종남, 국창근, 권노갑, 길승흠, 김덕규,

김명규, 김방림, 김병오, 김상우, 김상현, 김옥두, 김영배, 김영춘,

김원기, 김장곤, 김종완, 김진배, 김태년, 김태랑, 김태홍, 김한길,

김홍일, 김홍업, 남궁진, 노승환, 노웅래, 박명서, 박병윤, 박  실, 

박영록, 박양수, 박영숙, 박정훈, 박종우, 방용석, 배기운, 배종무,

서경원, 서혜석, 서호석, 선병렬, 설송웅, 설  훈, 송석찬, 신계륜,

신기남, 신중식, 신순범, 안병엽, 안영근, 양성철, 염동연, 오상현,

유필우, 윤철상, 이길재, 이부영, 이상수, 이영권, 이원배, 이원형,

이은영, 이종찬, 이  철, 이  협, 이호웅, 이훈평, 임종인, 임채정,

장성민, 장성원, 장영달, 장재식, 장정곤, 장기욱, 정균환, 정대철,

정동채, 제종길, 조재환, 조정무, 천용택, 최낙도, 최봉구, 허경만,

홍기훈 (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