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 김유정 선대위 대변인 오후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27
김유정 선대위 대변인 오후현안브리핑


□ 일시 : 2010년 5월 27일 16:20

□ 장소 : 국회 정론관


■ 말 뒤집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자격이 없다


어제 천안함 정쟁을 중단하자고 제안을 했는데, 오늘 또다시 북풍으로 정권심판론을 덮어보려는 정몽준 대표의 말씀이 있었다고 한다.


그럴 줄 알았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다.


하루 만에 말을 뒤집는 정몽준 대표는 집권여당의 대표로 자격이 없다는 말씀을 분명하게 드린다.


■ 한나라당 위장후보 현명관 후보 측의 돈뭉치를 즉각 공개하고 엄중수사할 것을 촉구한다


제주도가 발칵 뒤집힐 만한 두 번째 돈뭉치 사건이 발생했다.


한나라당 후보였다가 돈뭉치사건으로 공천을 박탈당한 현명관 후보 측 운동원이 20일 검찰에 긴급체포되었다. 이 과정에서 김모씨의 차 트렁크에서 또다시 억대의 돈다발이 압수되었다고 한다.


현명관 후보의 동생이 서귀포의 한 호텔에서 돈살포사건으로 구속된 지 불과 2주 만에 또다시 돈뭉치가 발견된 셈이니 참으로 경악할 만한 일이다.


그동안 미처 발각되지 않고 뿌려진 돈은 또 얼마나 될지 짐작하고도 남을 일이다.


제주도민들이 경악하고 있고 정말 부끄러워서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다. 제주도민을 우롱하고 자존심을 짓밟아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


더 큰 문제는 검찰이다. 거액의 돈뭉치를 압수하고도 선거에 악용할 수 있다며 선거 후에야 압수물의 내용을 밝히겠다고 한다.


불법 돈선거를 검찰이 묵인하고 봐주고 있는 셈이다. 검찰이 직무유기를 넘어 불법선거를 조장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다가 현명관 후보는 무늬만 무소속일뿐 실질적 한나라당 후보가 아닌가.


선거 후에 한나라당 복귀를 선언하고 있고 한나라당이 거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후보이다.


검찰이 한나라당 위장후보 선거대책본부인가? 아니면 여당후보 지킴이인가.


검찰이 비호하는 불법 돈뭉치 후보를 한나라당은 정책연대라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한나라당이 이러고도 할 말이 있는가. 검찰이 이렇게 불법을 비호하고도 제주도민이 두렵지 않은가.


한나라당의 분명한 해명과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 한나라당은 차떼기 정당, 이번에도 변하지 않았다


제주도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한나라당의 돈선거 악취가 풍겨 나오고 있다.


충북에서도 한나라당 후보 측의 돈봉투 살포 사건이 있었다.


지난 18일 한나라당 제천·단양 지역위원회 고위간부가 모 전우회 단양지회 회장에게 승용차에서 100만원 건넸다고 한다. 전우회 회원들에게 음료수를 사서 한 바퀴 돌던지 알아서 하라고 했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김포시장 후보도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선거기간 전 200만원 상당의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강경구시장 후보 부인이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그런데 강후보 측이 또다시 23일 마을회관 할아버지, 할머니 40여 명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지지를 호소했다는 것이다.


정책선거 하자, 지역일꾼 뽑자던 한나라당이 온갖 나쁜 짓은 다하고 있다.


국민들의 준엄한 정권심판여론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아보겠다는 한나라당의 음모가 이제 클라이막스로 치닫고 있다.


관권선거, 네거티브 선거, 북풍으로도 모자라 전국적으로 금품살포가 자행되고 있다.


행여 이명박 정권이, 파탄 낸 서민경제를 살려보겠다는 우국충정으로 쌈짓돈을 나눠쓰려는 것은 아닌지 쓴웃음이 난다.


‘차떼기 정당’의 악습을 끝내 또다시 반복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어야 마땅하다.


일련의 돈선거에 대한 한나라당의 각성과 수사당국의 철저한 엄중수사를 거듭 촉구한다.


그러나 결국 한나라당의 불법부당한 선거행태를 저지할 유일한 길은 국민의 심판뿐임을 다시 한 번 국민들께 호소 드린다.


■ 선거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철면피 같은 이명박 정권을 규탄한다


민노당을 후원했다는 이유로 전교조 교사 134명을 파면·해임 하겠다던 교과부가 이제 지방선거 후로 징계를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한다.


정말 이명박 정권은 선거를 위해서라면 불법이든 뭐든 다하는 정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교과부는 한나라당을 후원한 교사들도 파면하라는 분노의 목소리가 두려웠던 것인가 아니면 행여 한나라당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까 지레 겁먹은 것인가


전교조를 짓밟아 교육감선거를 흔들어보려던 교과부가 징계를 미루니 마니 하는 것도 월권이자 명백한 선거개입이다.


한나라당을 돕기 위한 선거용이 아니라면 교사들에 대한 파면·해임은 무기연기가 아니라 전면철회되는 것이 마땅한 일이다.


백년지대계인 교육을 책임져야 할 교과부가 선거를 위해 교육을 팔아먹는 부끄러운 행태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 교과부의 각성을 촉구한다.


■ 경제와 안보 동반몰락에 고통받는 것은 국민이다


지난해 12월 28일 이명박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에서 2010년은 국운 융성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가폭락, 환율급등에 서민경제 몰락이 국운융성인가. 안보몰락도 모자라 안보장사까지 하는 것이 국운융성인가.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서 국운이 융성한다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진정한 국운융성은 이명박 정권심판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2010년 5월 2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