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한나라당 지도부의 ‘막말메들리’ 정몽준 대표부터 모두 사과하라
한나라당 지도부의 ‘막말메들리’ 정몽준 대표부터 모두 사과하라
한나라당의 지도부가 열린 입이라고 연일 막말을 거침없이 내뱉고 있다. 당 대표부터 사무총장에 이르기까지 야당에 대해 막말퍼레이드를 일삼는가하면 유권자를 폄훼하고 협박까지 하고 있다.
오만과 독선의 이명박 정권답게 정몽준 당 대표부터 원내대표, 사무총장까지 오만하고 무식한 언변을 토해내고 있는 이 지경을 보니 세상이 모두 제 세상인 듯 정신 못 차리고 있다.
조절 기능이 상실된 것인지 막말을 제어하는 센서가 오작동을 하는 것인지, 어디 뚫린 입으로 유권자들과 야당을 향해 독설과 협박을 일삼는가?
정 대표는 27일 충남 유세에서는 자유선진당을 향해 “충청도의 망신살”이라 하더니 경남 김해에 내려가서는 김두관 후보를 찍으면 “4년 내내 남의 동정을 받고 사는 처지로 전락하게 된다”며 경남 도민들을 폄훼하며 ‘막말메들리’까지 이어갔다.
경남 유세에서 정 대표가 발언한 내용은 듣기에 따라 한나라당을 안 찍으면 경남도민이 4년내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표현으로 들려 마치 경남에 지원을 안 하겠다는 협박성 발언으로까지 비춰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난 김 원내대표의 경남 함안 유세에서 지역주민을 예산으로 협박한 꼴과 같다.
이에 질세라 정병국 사무총장은 ‘막말카피’를 사용하며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야당 광역후보들을 폄훼하는데 열을 올리기에 바쁘다.
오만과 독선의 독에 빠진 한나라당의 지도부는 고작 ‘배운 것이 막말이요 느는 것은 협박’이다. 김 원내대표는 사과를 했으니 이제는 사무총장과 당 대표 차례이다. 차례로 돌아가며 막말하며 사과하는 모습도 가관이 아닌가?
이렇게 응답해주고 싶다. 세상을 살다보니 여러 못난 꼴 보고 사는 것 같다. 집권당의 지도부를 하기에 함량이 안 되면 겸손하든가? 그도 안 되면 이제 제발 열린 입 그만 닫으십시오.
2010년 5월 29일
민주당 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