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30

 정세균 대표,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이재명 성남시장 후보 지원유세



□ 일시 : 2010년 5월 30일 오후 7시

□ 장소 : 분당 야탑역 광장



■ 정세균 대표



저는 유시민 후보를 믿는다. 유시민 후보는 정말 능력 있는 사람이다. 다재다능한 사람이고 일을 맡기면 확실하게 성과를 낼 사람이다. 아무리 그래도 민주당 대표로서 속이 상하기는 상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동지가 아니냐. 유시민 후보도 얘기했지만 약간의 차이 있을 수 있으나 우리는 한 뿌리이고, 함께 힘을 합치지 않으면 무도하고 독주를 넘어 폭주를 하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어떻게 심판하겠나. 우리가 힘을 합쳐야 한다. 민주당은 거당적으로 유시민 후보를 최선을 다해 지지해 꼭 당선시키겠다.



오늘 민주개혁진영의 많은 국민께서 심상정 후보가 유시민 후보에게 후보직을 양보했다는 말을 들으며 가뭄에 단비 내린 것처럼 여름에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는 것처럼 굉장히 상쾌했을 것이다. 그리고 용기백백해 이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을 것이다. 우리가 힘과 지혜를 모으면 유시민 후보를 당선시킬 수 있다.


그런데 작년 재보선 때 김상곤 교육감이 당선됐다. 김상곤 교육감은 망망대해에 섬 하나 있는 것 같았다. 경기도의회에 민주당 몇 명이 있다. 겨우 10%정도가 경기도 의회 민주당 의원들이다. 완전히 한나라당이라는 망망대해에 김상곤 교육감 혼자 섬처럼 뚝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김상곤 교육감이 친환경무상급식을 하려고 했는데 안됐다. 우리가 유시민 후보 당선시켜야 한다. 그런데 혼자 보내면 안 된다. 이재명 시장도 당선시키고, 장순화, 김광명 후보가 도의원 후보로 이 지역에서 출마했다. 여러분이 도의원들을 보내서 이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민주개혁진영 도의원들이 경기도의회 과반이상을 확보해야 유시민 도지사가 뜻을 제대로 펼칠 것이다. 우리는 김상곤 교육감의 경우를 확실히 보았기 때문에 우리는 유시민을 섬처럼 절해고도로 만들 수 없다. 함께 개혁진영의 시장군수, 도의원, 시의원도 당선시켜야 한다.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경기도지사는 유시민, 성남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의원은 장순화, 김광명으로 합의했다. 우리가 경기도와 성남시를 위해 좋은 후보를 뽑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다.


그러나 6.2지방선거가 그걸로 끝나나. 6.2지방선거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하는 중대 선거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 지역의 일꾼을 뽑는 것을 넘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확실히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께서는 ‘민주당이 잘하라. 왜 MB 확실히 제압하지 못하나.’하며 속상했을 것이다. 저는 더 했다. 제가 죽는 소리 하는 것 아니고 대통령이 이명박 한나라당이다. 국회의석이 민주당의 두 배다. 지방권력의 75%를 차지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두려운 것이 없는 것이다. 막 밀어붙이는데 저희가 죽을 고생하며 MB악법, 언론장악을 막으려 했지만 힘이 부쳤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확실히 눌러 힘의 균형을 맞춰야한다. 민주주의가 견제와 균형이 아닌가. 균형이 안 맞으니 견제가 안 되는 것이다. 유시민 후보가 이번에 당선되면 김문수는 확 눌리는 것이다. 김문수가 누구인가.


리틀 MB다. 리틀MB 김문수를 누르면 MB도 누르고, 그것이 균형 잡을 수 있는 길이다. 단순히 경기지사, 성남시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확실히 눌러야한다. 전국방방곡곡에서 야권단일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힘을 모아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2010년 5월 3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