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윤성 의원, 의원직 사퇴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31
이윤성 의원, 의원직 사퇴하라

“다행히 인천 앞바다에서 천안함 사태가 나서”라는 이윤성 의원의 발언에 대한민국이 분노하고 있다.


이게 도대체 우리 국민으로서 입에 담을 말인가? 정부와 한나라당이 천안함 사태를 선거용 북풍을 일으키는데 악용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대통령부터 나서서 국가적 불행을 당리당략의 제물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웬만한 망언에는 이미 어느 정도 익숙해져 버린 것도 현실이다.


그러나 이윤성 의원의 발언은 사람의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다. 국회 부의장까지 지낸 이 나라 국회의원이 내뱉은 것은 말이 아니라 쓰레기다. 냄새조차 옷에 밸까 가까이 가기조차 두려운 오물이다.


이 의원과 한나라당이 직접 나서서 치워야 한다. 국민들께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 한나라당은 이 의원을 출당시키고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라.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 스스로 책임지지 않으면 국회에서 제명이라도 해야 할 중대 사안이다.


46위의 부릅뜬 눈이 보이지 않는가? 유가족들의 원한과 절규는 벌써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아직 향내조차 가시지 않은 영정 앞에서 축배라도 들고 싶은 것인가? 국민들은 심판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진실로 참회하고 국민과 유가족께 용서를 구하라.


2010년 5월 31일
민주당 부대변인 조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