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심판과 투표참여 야4당 대표 기자회견
□ 일시 : 2010년 5월 31일 오전 9시
□ 장소 : 서울광장
□ 참석 : 정세균 대표, 한명숙 총리, 김근태, 장상, 한광옥, 이정희, 천호선, 송영오, 전현희, 우상호, 임종석
■ 정세균 대표
오늘 우리는 국민 여러분께서 신성한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를 열심히 해달라는 당부를 드리기 위해 함께 했다.
과거에 보면 지방선거의 경우 전국선거임에도 불구하고 투표율이 더 낮았다. 이번에는 투표율을 높여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특히 이번선거는 중간선거가 됐다. 이명박 정권 한 중간에 실시되는 전국에 걸친 지방선거다. 이명박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대한 심판의 의미가 강한 선거다. 사실 심판받을 일이 너무 많았다. 그 심판을 면하기 위해 북풍을 일으켜 모면해보려는 술책을 폈지만 어찌 국민이 그리 간단한가.
국민여러분의 심판의 기운은 봇물처럼 터질 것으로 확신한다. 국민 여러분께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하는 민심이 투표에 반영되도록 꼭 투표장에 나가야 한다. 어떻게 권력을 심판하고 정책을 바꾸게 할 수 있겠나. 그것은 투표밖에 없다.
스님이 4대강 사업에 반대해 분신했다. 이렇게 극단적인 방법 말고 국민 여러분께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투표를 해주셔야한다. 과거 보면 젊은 세대의 투표율이 저조했다. 자신의 뜻을 잘 표출하고 자신이 추구하는 정책을 실천하기위해 투표만이 해결책이기 때문에 꼭 투표장에 나가주시길 호소한다.
이곳 서울광장은 정권에 의해 권력에 의해 서울시에 의해 국민의 필요에 부응하지 못했다. 서울광장이 권력에 의해 장악된 적이 많았다. 이제 서울광장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한다. 서울광장을 회복하기 위해서도 투표가 꼭 필요하다. 기호2번 한명숙 후보가 서울시장이 될 때 서울시민의 광장으로 돌아갈 수 있다. 권력의 품에서 회수할 수 있다.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인데 대통령, 의회, 지방권력이 한나라당에 의해 독점돼 대통령이 오만하고 국정은 독선, 독주를 넘어 폭주하는 상황이다. 지방선거를 통해 지방권력을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질 수 있는 균형을 꼭 찾아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그래야 범야권이 이명박 정권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주어야 국정이 견제와 균형을 통한 민주회복이 가능하다.
국민의 투표참여만이 권력을 이기고 심판하고 우리가 필요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
꼭 투표에 참여해주십시오.
2010년 6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