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 김유정 선대위 대변인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6-01
김유정 선대위 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10년 6월 1일 15:00

□ 장소 : 국회 정론간


■ 선거외면 투표외면은 한나라당 도와주는 일이다


드디어 내일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 대한 심판의 날이 몇 시간 남지 않았다.


기쁘지 않은가.


긴 가뭄 끝에 단비처럼, 한표 한표가 모여 어느새 척박한 땅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에 희망의 싹을 틔울 것이다.


4대강 환경재앙에 대한 심판, 세종시 백지화에 대한 심판, 국민무시 오만에 대한 심판, 꼭 투표로 말씀해주시길 당부드린다.


이명박 정권이 안보장사, 관권선거로 아무리 민심을 호도하려 해도 이명박 정권심판이라는 이번 선거의 본질은 흐려지지 않는다.


우리 젊은이들께 호소 드린다.

기권하시면 또다시 한나라당 도와주는 것이다. 꼭 투표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 드린다.


■ 인천시민께 당부드린다


이윤성 의원은 더 이상 변명하지 말아야 한다.


부의장 시절 언론악법 날치기의 총대를 메고 본회의장을 누볐던 이윤성의원의 활약을 우리는 지금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다행히 천안함 사건이 인천 앞바다서 발생했다’는 천인공노할 망언까지 보태고 있다.


그분이 바로 한나라당 인천지역선거대책본부장이다.


바로 이러한 행태와 마인드가 이명박 정권의 실상이다.

인천시민의 이름으로 한나라당을 심판해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


■ 무엇이 다행이라는 말인가?


한나라당은 무엇이 다행이란 말인가?


국민이 결사반대하는 4대강을 밀어붙이고 있어서 다행인가.

친환경 무상급식을 반대하고 있어서 다행인가.

세종시를 백지화할 수 있어 다행인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10년간 쌓은 한반도 평화의 탑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 다행인가?

오만과 독선을 넘어 폭주의 국정운영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다행인가.

인천 앞바다서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 것이 다행인가.

아 잊을 뻔했다. 1번 어뢰를 발견하고 ‘운이 좋았다’고 말씀하신 대통령도 계신다.


한나라당은 다행이라지만, 국민들 생각은 정반대이다.


6.2일 이명박 정권을 투표로 심판하고 폭주기관차에 브레이크를 걸었을 때 우리 국민들은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정말 다행이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은 이명박 정권을 향한 최후의 외침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 소식을 접하고 놀란 마음에 차마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목이 메어온다.


이명박 정권은 4대강 사업을 중단하라는 스님의 유지를 끝내 외면할 것인지 답해야 한다.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서민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스님의 말씀은 곧 우리 국민의 뜻과 같다.


지금도 국민이 반대하고 있고 4대 종단의 지도자들께서 단식으로 저항하고 계신다.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권의 말로가 어떠했는지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


민주당은 스님께서 목숨과 바꿔 남기신 뜻을 받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문수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 드린다.


■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교육감 선거, 우파 후보 알려야”발언은 명백한 선거법위반이다


연일 계속되는 한나라당 인사들의 망언에 민주당은 참 힘들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당차원에서 교육감지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고 한다.


어느 후보가 우파대표후보자인지 소속당원들에게 개별적으로라도 알려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한나라당이 공개적으로 교육감선거에 개입하겠다는 이야기 아닌가.


또한 31일에는 한나라당 서울시당 선대위 부대변인이 ‘시당이 특정교육감후보를 찍으라고 지시했다’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한나라당이 매우 조직적으로 특정교육감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는 정황이 아니고 무엇인가.


오늘 정두언 의원의 발언 그리고 서울시 선대위 부대변인의 발언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고 지방자치교육법 위반이다.


공교육붕괴 정권, 사교육비 폭탄정권의 측근 실세라고 하는 분이 앞장서서 교육감선거까지 개입하고 있는 이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경제, 안보도 모자라 이제 교육마저 산산조각 내려 하는 것인가. 제2의 공정택을 또 뽑아야 한다는 것인가.


음반도 여러 장 내신 정두언 의원께서 조전혁 콘서트 독무대를 가진 것도 모자라 교육감선거개입 노래까지 부르신단 말인가.


한나라당과 정두언 의원의 무책임한 행태를 엄중 규탄한다.


■ 김제동씨 공식하차 선언, 또다시 정권의 외압인가?


또다시 김제동이다. 만만한 게 김제동인가.


김제동씨가 케이블방송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제동 쇼’의 하차를 선언했다고 한다.


김제동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추도식 사회를 보지 말라는 케이블방송의 압박에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결국 쇼방영은 미루어지고 공식 하차를 선언했다는 것이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이명박 정권이 케이블방송에 어떤 식으로 외압을 가했을지 가히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정권에 쓴소리 하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 통제하고 짓밟겠다는 것인가.


언론탄압, 노동탄압, 서민탄압, 야당탄압도 모자라 연예인탄압까지 하겠다는 것인지 가슴깊이 분노한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김제동씨가 자유롭게 방송할 수 있게 하라.

국민이 보고 싶어 하는 연예인 마음껏 보고 함께 웃을 자유마저 막는 횡포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


■ 한나라당의 야권단일후보 비방관련


정권심판에 대한 국민의 불 같은 여론과 성원으로 탄생한 야권 단일후보들에 대한 한나라당의 비방과 폄훼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번 선거를 완승할 것 같다고 자만하시던 분들이 뭐가 두려워 야권단일후보를 비방하는가?


한나라당은 야권단일후보가 부러우신가?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


■ 국방부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비판한다


국방부가 드디어 군사기밀이라던 천안함 절단면을 공개한다고 해서 웬일인가 싶었다.


알고 보니 트위터 이용자의 공모를 받아 무작위로 20명을 선발해 공개하겠다는 것이었다.


천안함 사태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는데 발상치고는 참으로 유치하고 국방부스럽다.


국방부가 스스로 밝혔듯이 절단면 공개는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목적이 분명 그러하다면 천안함 절단면은 조건 없이 모든 국민에게 공개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이고 순서이다.


안보장사도 부족해 이젠 절단면 가지고 장난을 하는 것인가.


그것이 지금 국방부가 할 일인가?


이 정권의 행태가 참으로 목불인견이다.


2010년 6월 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