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인사말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6-15

정세균 대표, 인사말씀


□ 일시: 2010년 6월 15일 오후 12시

□ 장소: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메트로홀


■ 정세균 대표


민심은 천심이라는 말을 초등학생들도 아는 얘긴데 권력자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민심이 확실하게 드러났는데도 모른 채 하는 것인지 무시하는 것인지 후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대통령에게는 민심도 통하지 않는다. 대통령에게는 소신이고 우리에게는 고집이다. 민심도 대통령의 소신을 꺾을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대통령의 소신을 존중해야 하는가. 국민적인 성원과 관심사인 4대강 사업 저지라는 이 중요한 과업을 우리가 잘 떠맡고 성취해야 하는가.


해답은 간단하다. 대통령의 소신에 국민의 뜻이자 민심이 굴할 수 없다. 민심이 우선이라는 원칙이 확고하게 실천되어야 한다. 간단하게 우리가 그간에 여러 방법을 써 왔고 전국선거를 통해 민심이 확인된 것도 거부하는 대통령에 대해서 어떻게 이 민심을 관철시킬 것인가. 만약 이정권이 민심을 무시하고 불도저로 그냥 4대강 밀어버리겠다고 하면 방법은 우리가 수장당할 각오를 하고 배수진을 치고 정말 한판 승부를 하지 않으면 대통령의 소신을, 고집을 꺾을 수 없음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 해 온 방법보다 훨씬 강력하고 단단한 방법으로 4대강에서 나 자신도 수장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싸우는 수박에 없다.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서 권력자의 소신을 꺾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


2010년 6월 1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