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 김현 부대변인, 정세균 대표 인천·충청 기초의원 당선자 워크숍 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6-22

김현 부대변인, 정세균 대표 인천·충청 기초의원 당선자 워크숍 서면브리핑


오늘 정세균 대표는 인천·충청지역 기초의원과 영남·호남·충청 광역의원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가 끝나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해 지방선거 결과를 보고한 뒤 지역별 당선자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먼저 정세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처음으로 인천시장을 당선시켰다.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위해 함께 노력했기 때문에 단군 이래 처음으로 당선시킬 수 있었다. 축하 드린다. 충청남북도도 마찬가지다. 민주당이 충청남북도와 강원, 인천에서 처음 광역단체장을 당선시킨 것이 사실이다. 대한민국 정치사, 특히 민주당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긴 것이다. 민주당 창당 55년 만에 쾌거를 이룬 것이다. 그동안 민주당은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전국정당화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은 이래 많은 노력을 해왔다.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운도 맞아야 한다.”라며 민주당의 의미 있는 승리에 대해 당선자들을 축하했다.


정 대표는 또 “야권연대를 해서 승리하고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존심을 찾은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다. 저는 6.2지방선거 승리는 2012년 정권탈환의 출발점이라고 호소해왔다. 그러나 당선은 공짜가 아니다. 의정활동을 잘하고 민주당이 자치단체를 담당해서 한나라당보다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지 정권교체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총재 시절 13일 단식을 통해 지방자치를 쟁취한 것이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16년 전이다. 국민의 만족도가 높지 않다. 꼭 지방자치를 해야 하느냐는 논란이 있을 정도로 만족도가 낮다. 제대로 진단하고 치유책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생활정치를 잘 실천해야 한다. 지난 일요일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시민들을 만나 물가, 과외비 등에 대해 시민들이 느끼는 고통을 들었다. 중요한 것은 현장이다. 교육문제가 중요하다. 중앙정부가 하는 것이고 시청, 군청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었으나, 공교육 정상화, 무상급식문제 등에 대해 무엇보다 관심을 둬야 한다. 젊은 엄마들이 과외비로 고통이 크다.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 그 다음은 일자리다. 단체장을 잘 도와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청년실업이 심각하다. 앞장서 달라. 또한, 노인복지, 취약계층, 서민층과의 소통을 잘하고 애정을 가져달라. 현장에 무슨 일이 있으면 애정을 가지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하면 다음 선거도 잘될 것이다. 생활정치를 잘 실천해 달라. 두 번째는 여러분이 주민의 대표라는 점을 잊지 마라. 당의 명령을 따르지 못하더라도 주민의 이익을 위했다면 박수를 칠 것이다. 지방의회 의원은 생활정치, 주민을 대표해 일하는 것이 먼저다. 여러분에게는 주민대표가 우선이다. 다음이 당이고 그 다음이 개인이다. 민주당은 부정이나 비리는 없어야 한다. 원구성부터 절대 부정비리는 없어야 한다. 생활정치와 주민중심의 의정활동, 도덕성 높은 지방정치를 하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방자치가 차별화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대표는 “중앙당 차원에서 대안과 정책을 내 대안정당의 면모를 갖추겠다. 또한 민심에 아랑곳하지 않는 이명박 정권의 오만, 독선, 독주에 맞서 선명야당을 해야 한다. 대안야당의 이미지는 여기 계신 의원들이 잘하시면 잘 될 수 있다. 민주당이 대안정당, 선명야당이 한꺼번에 이뤄져야 집권할 수 있는 것이다. 싸움도 잘하고 아이디어도 많은 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라며 민주당이 대안정당임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대표는 “대전시장, 충청남북도도지사를 바꿨으면 세종시 문제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명박 정권이 충청분인 정운찬 총리를 통해 세종시 수정안을 내도록 해 충청남북 도민과 대전시민에게 실망을 줬다. 국회가 그 때문에 싸우고 정쟁만 하게 하고 일을 못하게 만들었다. 6월2일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깨끗하게 승복하고 물러나야 한다. 지금 상임위에서 부결되면 폐기되는 것이다. 물론 특별한 경우 본회의에서 수정안을 내는 통로를 열어 놨지만 이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상임위에서 부결되면 그전에 대통령이 철회해야 하는데 그렇게 안 하고, 상임위에서 부결되면 손을 들어야 하는데 그것을 본회의까지 가져가서 누가 반대하는 지 보겠다니 그러면 공천을 주지 않겠다는 것인가. 이런 짓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제1야당 민주당이 싸우지 않을 수 있겠나. 싸울 수밖에 없다. 4대강 사업에 대해 확실하게 싸울 수밖에 없다. 또 세종시에 대한 오만과 독선, 독주에 대해 절대 좌시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정권교체를 한 정당이고, 민주당은 여성의 정치적 진출을 선도적으로 한 정당이다. 국민참여경선 제도를 도입하는 등 정치개혁을 선도한 정당이다. 민주화, 정권교체, 정치개혁을 선도한 정당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 민주당은 이번에 전국정당의 위업을 이룬 정당으로 간단한 정당이 아니며, 2012년 정권교체를 이룰 정당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라고 다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야권연대의 정신을 계속 살려가겠다. 소아병적으로 우리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충청남도는 소수의 설움이 있다. 안희정 도지사가 어려움이 많을 텐데 격려와 협력을 당부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2010년 6월2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