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 김현 부대변인, 정세균 대표 광주·전북 기초의원 당선자 워크숍 서면브리핑
김현 부대변인, 정세균 대표 광주·전북 기초의원 당선자 워크숍 서면브리핑
오늘 정세균 대표는 광주·전북지역 기초의원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했다. 민주당은 6.2지방선거에서 광주 49석, 전북 137석의 기초의원을 당선시켰다.
정세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양적으로 봐도 엄청나고 내용도 알차다. 혹자는 선거 결과를 폄훼하기도 하지만 동의하기 어렵다. 당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성과다. 폄훼하거나 쉽게 봐서는 안 된다.
영광과 자산과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결과이고, 당으로서는 2012년 희망을 갖게 하는 역사다. 이번 선거의 의미는 민주당이 전국정당이 된 것이다. 그동안 전국정당화가 과제였는데 이번 선거를 통해 전국정당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2006년 5.31선거에서 몰수패를 당하며 수모를 겪었다. 그런 좌절과 분노를 딛고 지방선거에서 민주개혁진영이 연대를 통해 자신감과 자존심을 회복한 선거이기 때문에 값진 결과다.
여러분이 후보자일 때, 6.2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해 2012년 정권탈환의 출발점으로 만들자고 제안한 바 있다. 꿈이 현실이 되고 있다. 지방선거를 치르고 나서 희망이 있고 힘과 지혜를 모으면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심판하고 2012년에 집권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며 이번 선거결과를 평가했다.
정 대표는 이어 "어제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을 부결시켰다. 84석의 의석 수로 인해 참 힘들다. 국민은 지방선거를 통해 야당에 견제할 힘을 주었다고 생각하시지만 세종시 문제를 감당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이번에 충청권에서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출신이 당선된 것이 가장 큰 동력이었다. 민심을 얻는 것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 민주당은 과거에 큰 선거에서 지면서 정당지지율이 한 자리 수로 떨어졌다는 비아냥을 들으면서도 열심히 노력했다. 필요할 때 열심히 싸웠다. 강력한 선명야당으로 많은 정책을 만들고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는 노력을 했다. 그 결과로 세종시를 부결시킨 것이다.
7.28 재보궐선거에서 8석을 채워야 한다. 총리, 장관의 답변 태도를 보면 오만불손하고 가관이었다. 민주당의 의석이 작아서 그렇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을 내려면 100석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84석밖에 안 된다. 함께 할 수 있는 의석을 합쳐도 95석밖에 안 된다. 이번에 광주에서 정말 광주시민께 '민주당이 사람을 잘 선택 했다'는 말씀을 듣는 공천을 하고 있다. '광주사람이 박수 치는 사람을 공천하겠다'는 말은 쉽지만 찾는 일은 어렵고 힘들다. 오늘 광주에서 오신 구의원들께서 의논해서 추천을 좀 해 달라. 또 지난번 10월과 4월 재보궐선거에서 광주, 전남북에 계신 동지들이 힘이 돼 주셨다. 이번 재보궐선거에도 관심을 가져달라. 선거 필승을 위해 착실하게 해나가겠다."며 7.28지방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또 "대한민국의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이 16년 전 일이다. 그러나 국민은 만족해하지 않는다. 만족도를 높여서 국민으로부터 '꼭 지방의회가 필요하냐'는 말씀을 듣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생활정치를 잘 실천해야 한다. 생활정치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첫째, 복지·교육·일자리 문제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달라. 저는 생활정치의 전도사 역할을 자임한다. 두 번째, 여러분은 주민의 대표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지역주민의 뜻과 당의 입장, 개인의 이해관계가 다를 수 있다. 그럴 때 항상 최우선은 지역주민이라는 점을 강조 드린다. 또 민주당의 단체장이라도 제대로 감시, 감독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 진심으로 주민이 기대하는 의정활동으로 견제와 감시를 제대로 해달라.
세 번째, 부정비리로부터 자유로운 의정활동을 해달라. 지난 5.31선거에서 당선된 서울의 구청장 25명 중 10명이 기소됐었다. 어떤 국민이 좋다고 하겠는가. 완벽하게 제대로 해야 한다. 한나라당의 지방자치와는 달리 민주당 출신의 지방의원들은 깨끗이 의정활동을 해달라. 생활정치를 하고, 부정비리를 없애고, 지역주민의 뜻을 받드는 의정활동을 하면 2012년 정권탈환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생활정치를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대표는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빛나는 전통을 가진 정당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앞장선 정당이다. 민주당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앞장서 왔다. 자부심을 갖고 해 달라. 두 번째, 민주당은 아시아에서 정권교체를 이룬 정당이다. 선거에 의한 정권교체를 이룬 정당이다. 또한 민주당은 여성의 정치적 진출을 선도적으로 한 정당이다. 국민참여경선 제도를 도입했고, 공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등 정치개혁을 선도해왔다. 민주당은 민주화, 정권교체, 정치개혁을 선도한 정당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며 민주당에 자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성실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세균 대표는 인사말을 마치고 참석한 당선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2010년 6월23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