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원내대표, 6.2지방선거 장애인 당선자 축하연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6-24
박지원 원내대표, 6.2지방선거 장애인 당선자 축하연 축사


□ 일시 : 2010년 6월 24일 12:20
□ 장소 : 국회 본청 귀빈식당


여러분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저도 깜짝 놀랐다. 민주당은 정체성인 소외계층, 장애인과 여성을 우대하고 보호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겨왔다.


제가 목포에서 시의원 비례로 시각장애인을 당선시켰다. 그런데 목포시청에서, 물론 시장이 그런 것이 아니라 일부 공무원들이 “만약 시각장애인이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모든 시설과 예산이 엄청나게 든다. 그렇기 때문에 공천을 안 해줬으면 좋겠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제가 화를 벌컥 내면서 “우리나라가 최소한 그 정도의 예산이 부족해서 장애인 공천을 철회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했다. 그리고 당선됐다.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민주당은 박은수 의원이 주창해 장애인연금 법안을 통과시켰다. 제가 정책위 의장 때 이 법안을 ‘박은수 법안’이라고 했다. 금년도 예산 국회에서 내년 장애인연금이 대폭 상승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민주당은 힘이 없다. 이 자리에 와 계신 한나라당 의원님들과, 여러분들이 지역에 가시면 한나라당 의원님들께 잘 설명해서 장애인연금이 대폭 상승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민주당에서는 62명의 장애인을 공천해 44명이 당선됐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장애인을 공천하면 당에 지원금을 준다. 지원금 2억6천7백만원을 주는데 몽땅 민주당이 받았다. 민주당은 이렇게 장애인을 공천해서 많이 당선되니까, 선관위에서도 예산을 모두 주고 하나님도 많이 복을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의정활동을 잘 하셔야 다음 4년, 나아가서는 2년 후 총선에서도 장애인들이 많이 당선될 수 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장애인연금에 대한 협력, 그리고 의정활동도 열심히 하시기 바란다.



2010년 6월 2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