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천안함 관련, 합리적 의혹과 납득안가는 답변들에 대해 왜 모두가 침묵하는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6-28

천안함 관련, 합리적 의혹과 납득안가는 답변들에 대해 왜 모두가 침묵하는가?


최근 천안함 사건관련 민군 합동조사단이 그동안 내놓은 증거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어뢰폭발의 핵심증거로 합조단이 제시한 천안함 선체와 어뢰부품의 흡착물질 분석결과가 폭발의 결과물인 알루미늄 산화물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견해가 나왔다.


수 십년간 좌초된 선체만을 인양해 왔다는 유명업체 대표도 선체 바닥에 긁힌 자국과 가스터빈실의 패인자국, 오그라든 프로펠러 등은 좌초의 전형적 증거라고 밝혔다.


선체 급정거에 의한 관성력으로 선체 오른쪽의 프로펠러가 휘었다는 국방부의 의견은 비전문가 입장에서도 듣기 민망하고 옹색한 답변이다.


납득하기 어려운 증거들에 대해 과학적인 뒷받침마저 되고 있는 합리적 의혹들이 연일 제기되고 있음에도 모두가 침묵하는 상황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의혹을 제기한 전문가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좌파도 아니고 간첩도 아니다.


핵심적 사항들에 대해 의미 있는 의혹은 있는데, 납득 가는 답변은 찾아 볼 수가 없다.


이제, 합리적 의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상식적 답변이 있어야 할 것이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이러한 의혹들을 밝혀내지 않으면 괜한 오해를 받을 수 있다.


혹여 가려진 의혹들이 나중에 밝혀질 경우, 사안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될 수도 있다는 것도 명심하길 바란다.


2010년 6월 28일

민주당 부대변인 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