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 유진룡 홍보수석 내정은 이동관 수석 시즌 II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7-13
청와대 유진룡 홍보수석 내정은 이동관 수석 시즌 II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의 후임에 유진룡씨가 내정됐다고 한다.


유진룡씨는 참여정부 말기에 문화관광부 차관으로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아리랑 TV 임원 인사를 청탁했다’고 주장했다가 경질된 인사다.


참여정부 청와대는 관계부처와 인사문제를 수시로 협의했다. 청와대가 부처의 인사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거나 추천을 하기도 하고, 청와대 인사에 대해서는 관련 부처의 의견을 청취하거나 추천을 받기도 한다.


그런 청와대와 관계부처 간의 정상적인 인사협의에 대해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논란을 일으켰다가 경질된 인사가 유진룡 내정자다.


더욱이 당시 유 내정자는 여러 차례 상의를 하는 과정에서 한번도 거친 표현이 오간 적이 없었음에도 “이런 짓을 더하지 말든지 나를 자르라”, “외부공모제는 포장용”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 하고, 정상적인 절차마저 문제라는 왜곡된 시선을 가진 인사가 홍보수석으로 발탁(?)하다니 청와대 홍보업무가 정상적으로 돌아올리 만무하다.


사실관계를 왜곡했던 유진룡 내정자의 이력이나 대통령의 말씀조차 윤색하며 마사지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MB 청와대이고 보면, 그 밥의 그나물이다.


집권기간동안 거듭되어온 고소영, 강부자, KKK인사에 이어 청와대 오기인사의 화룡점정이다.



 

2010년 7월 13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