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호 후보 사무실 개소식
정만호 후보 사무실 개소식
□ 일시 : 2010년 7월 14일 오후 3시
□ 장소 : 철원 정만호 후보 사무실
□ 참석 : 정세균 대표, 박주선 최고위원, 문희상 의원, 우상호 대변인, 조배숙 의원, 조일현 전 의원
■ 정세균 대표
반갑다. 오늘 날이 매우 더운데 정만호 후보를 격려하기 위해 함께 해주신 선배 당원동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주당이 1955년에 창당했으니 55년이 된 정당이다. 김철배 선배 등 이 지역에서 민주당과 함께 연륜이 쌓여서 이제는 후배를 키우는데 애쓰는 선배도 많이 계시고 젊은 신진들이 의회도 진출하고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는 좋은 시대를 맞고 있다. 특히 6.2지방선거에서 강원도에서 도지사를 당선시킨 것은 물론이고 과거에 비해 전체적으로 많은 성과를 냈다. 당선자도 많이 냈고, 또 낙선했다고 하더라도 많은 득표를 했다. 다시 한 번 강원도민이 선거혁명을 이뤄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당원동지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한다.
문희상 부의장을 중심으로 경기도에서도 도의원, 시의원이 힘을 보태기 위해 함께 했다. 5.31 지방선거 때는 강원도도 경기도도 매우 성적이 부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도 함께 격려하고 힘을 합칠 여건이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 민주당에 대한 기대와 관심, 우리의 힘이 커졌다. 우리가 어떻게 단결해 힘을 모으느냐에 따라 좋은 성과를 내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시기를 맞았다. 참으로 감사하고 자부심을 갖는다.
문경헌 공동선대위원장은 옛날 군수에 당선됐을 때 눈물겹게 당선됐다. 당시 제가 중앙당 공심위원장이었다. 제가 문경헌 군수를 공천했는데 그때 구도가 좋아 우리가 이겼다. 제 기억에 60여표의 신승을 했다. 그래서 전국의 당원동지들께 희망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이번에 이곳의 구도를 보니 마치 그때와 똑같은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 한나라당이 그때처럼 나뉘어있고 우리는 똘똘 뭉치는 형국이다. 김철배 선배가 마지막으로 도전해볼까 하다 후배에게 흔쾌하게 양보하면서 힘을 합쳐주셨고, 양구 인제 화천의 원로선배들도 다 함께 모여 철원에 여러분이 함께 뭉쳤다. 이 구도가 문경헌 군수가 당선할 때와 똑같다. 이번 7.28재보선에서 정만호 후보가 확실하게 당선한다고 점을 친다.
선거는 대진표다. 대진표가 좋아야 한다. 이번에 대진표가 너무 좋다. 그러나 대진표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은 아니다. 당원동지들이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얼마나 최선을 다하느냐가 결과를 좌우한다. 저는 그런 분위기가 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있고, 중앙당도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정만호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하며 선배당원동지의 일치단결로 승리를 향해 매진하자.
저는 어느 누구보다 정만호 후보를 잘 안다. 제 대학후배이면서 2001년도에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2002년에 문희상 선배가 대선기획단 단장이었고 제가 정책실장이었다. 그때 정만호 후보가 제 아래 정책 총책임자였다. 그때부터 저는 정만호 후보가 얼마나 실력 있고 열정적이고 성실한지 직접 봤다. 그래서 2004년에 국회에 꼭 들어올 줄 알았다. 그때 정만호 후보가 국회에 들어왔으면 세상이 많이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곳 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을 것이다. 이광재 도지사가 노무현 대통령을 보필한 1세대 보좌진이라면 정만호 후보는 2세대 참모다. 이광재 도지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초선의원일 때부터 모시며 대통령을 만들고 강원도를 위해 많은 일을 했다. 저는 강원도의 어떤 정치인도 이광재 도지사만큼 일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한다. 도민이 그것을 알기 때문에 이번에 이광재 도지사를 선택한 것이다. 그런 이광재에 못지않은 능력과 열정, 힘을 가지고 정만호 후보가 일을 했을 텐데 그때는 불행스럽게 등원할 수 없었다. 그 내용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다시 환기하지는 않겠다. 정말 정만호 후보는 성실하고 열정적이고 능력 있고 노무현 대통령이 그 역량을 확실하게 인정한 사람이다. 우리가 당선시키기는 쉽지 않을지 모르지만 일단 당선시켜서 우리 일꾼으로 만들면 철원 화천 양구 인제를 위해서, 강원도, 대한민국을 위해서 또 민주당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사람이 바로 정만호 후보라고 간곡하고 자신 있게 추천의 말씀을 드린다. 힘과 정열을 모아 정만호 후보를 꼭 당선시켜 이 지역과 나라를 위해 좋은 일꾼 하나 만들자.
■ 정만호 후보
부족한 저를 이렇게 성원해주셔 머리 숙여 깊이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먼저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이용삼 의원님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빈다. 제가 감히 그분 앞에 뒤를 잇겠다고,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드린다. 라면공장 다니면서 고등학교를 마쳤다. 4선으로 한참 일할 나이에 불현듯 이렇게 갔다. 제가 감히 그분 뒤를 잇겠다고, 정말 성실하게 하겠다고 약속을 드린다.
제가 나오겠다고 마음을 다진 것은, 나라가 역주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가 노무현 대통령을 모셨다. 노무현 대통령은 세상을 바꾼 분이다. 우리는 벽에 라고 써놓고 살았다. 국민이 대통령이었다. 지금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인가. 그들만의 나라다. 부자세금은 깎아주며 가난한 아이들의 무상급식은 못한다고 한다. 주인이 바뀌었다. 역주행을 막아야 한다. 오만하다. 온 국민이 반대하는 사업을 밀어붙인다. 22조 2천억인데 정말 사람이 죽어나가는 인제는 2천원도 안 들어갔다. 화천, 양구에서는 농토를 뺏겼다. 4대강을 반대하기 위해서라도 제가 나와야겠다. 저를 국회에 보내주시면 잘못된 예산을 돌려 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 쓰겠다.
민간사찰이 아직도 자행된다. 30년 전이다. 나라가 거꾸로 가도, 노무현 대통령을 모신 저로서는, 노무현 대통령은 늘 판단을 두 가지로 받는다. 일을 잘했다, 옳게 했다. 그런데 잘하려면 나쁜 방법을 써야한다. 그렇게 하면 나도 대통령 잘할 수 있다. 검찰, 국세청, 언론, 국정원 4개만 잡으면 이 나라를 휘어잡을 수 있다. 정말 잘할 수 있다. 그런데 이 4개를 잡는 것이 너무 나쁜 일이라 잘하는 것보다 대한민국 최초로 옳게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셨다. 제가 그런 분을 모셨다. 그런데 지금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나. 저는 이명박 대통령 밑에서는 못살겠다. 그래서 나왔다.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 국민의 뜻이 준엄함을 알아야 한다.
다음은 우리 동네다. 한 바퀴 돌아보니 가슴이 아팠다. 제가 진즉 됐더라면, 그것이 출마의 첫 번째 이유다. 그때 못한 일을 이제 하겠다. 왜 공약을 많이 내놨느냐 하면 그때 못한 것을 하려고 많이 내놓았다. 무지하게 욕심내겠다. 발바닥이 부르트게 뼈가 부서지게 하겠다. 성실하게 하겠다. 동네가 너무 답답하다. 소외당했다. 분단의 상처가 너무 크고 변방이다. 낙후지고 오지다. 이제 중심으로 가야한다. 여러 가지 개선의 틀을 동원할 것이다. 접경지 지역법을 그냥 특별법이 아니라 확 뜯어 고치겠다. 철원, 화천, 양구, 인제가 받는 수많은 규제로 묶인 이 땅의 규제를 한 번에 풀어내겠다. 저 드넓은 DMZ에 새로운 틀을 제시하겠다. 접경지역 생물권보존지역이라는 새로운 틀로, 과거 자연유산과는 전혀 다른 개발과 보존을 병행하며, 보존할 것은 보존하되 개발할 곳은 확실하게 개발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저 드넓은 땅이 미래 우리의 성장동력이 되고 자산이 되고 평화를 전제로 번영할 젖줄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또한 노인복지에 제일 역점을 두겠다. 돌아가신 이용삼 의원이 발의한 경로당지원법에 국고보조를 넣어 지금보다 3배 늘리겠다. 노령연금 지급대상을 70%에서 80%로 늘리는 것도 꼼꼼하게 준비하겠다. 쌀값 걱정도 하지 않게 하겠다. 평화를 전제로 번영하는 땅을 만들겠다. 전쟁불사 발언이 나온다. 서해에서 난 총소리가 여기에서 들리면 안 된다. 젊은이의 죽음이 여기까지 이어져서는 안 된다. 이번 선거는 전쟁불사 세력과 평화유지 세력이다. 민간인을 사찰하는 오만한 세력과 국민이 대통령인 민주화세력과의 싸움이다. 저는 철원군민 누구도 우리 편을 들것이고 나의 편을 들것이고 평화, 민주화를 지지할 것이라고 믿는다. 제가 앞장서겠다. 평화를 이끌어내겠다. 그 평화를 전제로 번영을 이끌겠다. 뼈가 부서지게 하겠다.
2010년 7월 1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