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에 승복하는 쇄신 이뤄져야" 최고위
정세균 대표 모두발언
박지원 원내대표, 윤덕홍 최고위원 모두발언
김진표 최고위원, 이미경 4대강 저지특위 위원장 모두발언
정세균 대표는 16일 청와대 개편과 관련, "그 나물에 그 밥 식의 회전문 인사, 시늉만 내는 개편으로는 국정쇄신을 기대하기 어렵다. 민심에 승복하는 쇄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만약 지금과 같은 태도라면 개각도 크게 기대할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민심 승복과 국정쇄신의 출발점은 4대강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치수사업으로 정상화하기 위한 절차를 야당과 의논하는 것"이라며 "현 정권이 4대강 공사를 중단할 수 있도록 7.28 재보선에서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어 "현 정부의 기초노령연금 축소 움직임은 `불효정권'의 모습으로 패륜적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관련, 법무부에서 자료를 받아 금융실명제법 위반 부분에 대한 조사를 금융위와 협의하겠다고 하는데 시간 지연의 한 방법이라고 보고 주시하고 있다"며 "금감위가 9월 국회 전에 말끔히 조사해 법률적 모든 조치를 취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