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은평 장상 후보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7-17
 

정세균 대표, 은평 장상 후보 지원유세


□ 일시 : 2010년 7월 17일 14:30

□ 장소 : 예일여고 사거리


■ 정세균 대표


비가 많이 온다. 걱정이다. 지금 이명박 정권은 4대강을 추진한다고 강바닥을 다 파헤치고 가물막이를 만들어 속도전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공사를 중단해야하는데 그냥 밀어붙인다고 한다. 그래서 저도 걱정이고 시민 여러분도 걱정이고 장상 후보도 걱정이다. 이명박 정권의 4대강 밀어붙이기가 국민 여러분의 걱정으로 다가오고 있다. 시민여러분, 6.2 지방선거가 있었다. 이 지방선거에서 국민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했다. 갖은 여론조사 결과에도 관계없이 6.2지방선거 결과를 까보니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확실히 심판했다. 정신 차리라, 국정 쇄신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었다. 그런데 지방선거가 끝나고 한 달 반이 됐는데 아직도 이명박 정권은 국민의 뜻을 받들지 않고 있다. 국민이 원하는 국정쇄신 요구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국민 여러분의 국정쇄신 요구는 지금까지 대기업 위주, 부자위주의 경제를 중소기업, 서민 위주의 경제로 바꾸고, 이정권이 들어서고 인권과 언론 자유, 민주주의 후퇴상황을 끝나고 제 길로 돌아오라, 민주주의 더 이상 후퇴시키지 말라, 이명박 정권 들어 파탄내고 있는 남북관계 제 길로 돌아가라. 이렇게 국정을 쇄신하고 정책기조를 바꾸라고 국민이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국민의 국정쇄신 요구를 무시하고 그냥 밀어붙이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4대강 사업이다. 이 4대강 사업에 금년에 8조6천억의 돈이 들어간다. 내년에는 10조 가까운 돈이 들어가야 한다고 한다. 지금 서민 생활이 얼마나 어려운가. 서민 복지를 위해 써야할 돈, 지방으로 내려가야 할 돈, 노인 어르신 복지에 써야할 돈은 삭감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이정권의 예산 형편이다. 그것은 과도하게 국민의 뜻을 거역하고 4대강에 엄청난 예산을 꼬라박고 있기 때문이 다. 이번 재보선을 통해 이정권이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4대강 사업을 중지시켜야한다. 만약 이번 재보선에서 소위 4대강전도사로 불리는 이재오 후보를 당선시키면 이명박 대통령은 서울시민이 4대강 공사를 승인했다고 더 밀어붙일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뜻대로 4대강을 중단시키고 치수사업으로 정상화하기위해서 은평에서 민주당의 장상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시민 여러분, 이명박 정권에 국정쇄신을 요구하며 정책기조를 바꾸는 것은 물론 인적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얼마 전 청와대의 인사가 있었으나 그 밥에 그 나물이라고 한다. 회전문 인사라고 한다. 윗돌 빼서 아랫돌 궤는 식의 그야말로 쇄신과는 거리가 먼 인사를 실행했다 .국민의 뜻을 전혀 받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6.2지방선거를 통해서 국민께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 쇄신을 요구했건만 이를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7.28재보선에서 다시 한번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최종적으로 확실히 심판해야 국정쇄신이 이루어진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에 대통령 권력이 있고 의회권력이 있고 지방권력이 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은 지방권력의 반절을 한나라당으로부터 회수해서 민주당에 맡겨주셨다. 민주당은 국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지방자치를 철저하게 복지수준 향상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할 것이다. 또 깨끗한 지방자치로 부정과 비리에 얼룩진 지방자치를 깨끗하고 투명한 지방자치로 만들어 국민이 흡족하게 하겠다. 과거 한나라당 중심의 지방자치와 민주당이 책임진 지방자치가 어떻게 다른지 확실히 보여주겠다. 그래서 국민이 민주당을 선택한 보람을 느끼게 민주당이 확실하게 하겠다.


7월 28일 전국 8곳에서 보궐선거가 이루어진다. 그래서 언론에서 미니 총선이라고 한다. 미니총선이 어떤 의미가 있겠나. 국회는 한나라당이 176석, 민주당 84석이다. 그 의석수만 보면 민주당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것처럼 되어있다. 그러나 이번 재보선을 통해 국회의 균형을 맞춰 달라. 여야 균형이 이루어져야 민주주의를 지키고 국회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다. 그 방법은 은평에서 장상 후보를 당선시켜주는 일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8곳 선거구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심리적으로 국민의 뜻이 무엇인지 확연히 알 것이다. 따라서 현재 176대 84의 의석구조는 무의미한 것이 될 것이다. 비록 8석을 민주당에 보태주는 것이지만 이번 미니총선에서 민주당을 승리시킨다면 민주당에 한나라당을 제대로 견제할 힘을 주는 것이다. 저는 이것을 심리적인 균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국민 여러분께서 이번 재보선을 통해 전국 8곳에서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준다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더 이상 국민 뜻을 무시할 수 없고 민주당과 항상 협력하고 의논하는 대화와 타협의 정치가 복원될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심리적 균형을 이룰 수 있다. 이제 지방권력의 균형을 이루어주셨기 때문에 7.28재보선에서는 의회권력의 균형을 이루어 달라. 그래서 민주당이 4대강 사업 저지하고 한나라당의 민주주의 후퇴를 막고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민주당에 힘을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시민 여러분 7월 28일 기호2번 민주당의 장상후보에 여러분의 깨끗한 한 표를 던져 민주당이 제일야당의 구실을 제대로 하게 하고 민주당에 견제할 힘을 주시고 심리적 균형을 이루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이번에 민주당이 이곳 은평을에 국회의원으로 만들어달라고 추천한 장상 후보는 정말 깨끗하고 능력 있고 정말 참신한 분이다. 장상 후보는 이화여대 총장을 역임했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국무총리로 임명한 바 있는 경륜 있고 능력 있는 지도자이다. 제가 수년간 당에서 함께 일을 했다. 정말 저는 장상 후보의 성실성에 감탄에 감탄을 해왔다. 정말 성실하게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유능하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이다. 거기다 경륜을 갖췄고 정치력을 갖췄다.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좋은 정치인이라고 확신한다. 그런 차원에서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높이고 은평을 위해 좋은 일꾼이 될 장상 후보를 추천한 것이다. 주저하지 마시고 이 지역을 위해 좋은 일꾼을 선택하고, 민주당에 힘을 보태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을 높이는 길은 장상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는 길이다.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하며 민주당은 열심히 노력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겠다. 제가 장상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잠시 서있으며 지나가시던 시민 여러분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그런 말씀을 했다. 단일화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 단일화를 추진하는 것이냐 마는거냐며 단일화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저의 뜻과 꼭같다. 민주당도 그렇고 장상후보도 그렇고 민주개혁진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저희는 느끼고 있다. 그리고 단일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왔고 지금도 노력해왔고 남은 기간에도 단일화를 성공하기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단일화라는 명령을 민주당이나 장상 후보는 거역할 생각이 전혀 없다. 기득권을 주장할 생각도 없다. 승리하는 단일화,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민주개혁진영 후보가 승리할 수 있는 단일화를 만들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드린다. 민주당 기호 2번 장상 후보에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2010년 7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