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장상 은평을 후보 선대위 연석회의
□ 일시 : 2010년 7월 21일 오전 9시
□ 장소 : 은평문화예술회관 1층 대회의실
■ 정세균 대표
은평에 전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그런 국민적 관심을 수용하는 자세이고 한나라당은 회피하는 입장이다. 어떻게든 국민적 관심을 피해서 동네선거로 치르고자 하는 상반된 입장이 서로 부딪히는 형국이다. 교과서적인 얘기이지만 국회의원은 특정지역에서 편의상 선출하지만 국민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지역일꾼은 구청장과 시의원, 구의원으로 보아야 한다. 그런데 이곳에서는 정권심판론을 피하기 위해서 지역일꾼론으로 시민을 호도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다. 어찌 보면 이것은 기만전술이라고 봐야하지 않겠나. 은평에 계신 시민은 국회의원선거지 지방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정권심판론이 듣고 싶을 것이다. 이재오 후보가 지역일꾼론으로 호도하려는 기만전술을 펼치는 것은 바른 접근이 아니라 판단하고 계실 것이다. 지역일꾼이야 지난 선거에서 이곳에서 구청장도 잘 ?으셨고, 시의원과 구의원도 잘 뽑으셨다. 특히 민주당에 많은 애정과 사랑을 주셨다.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고, 민주당의 구청장, 시·구의원은 생활정치를 잘 실천해서 복지수준을 향상하고, 은평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성과를 확실히 낼 것이다. 이번 7.28재보선에서 선출되는 국회의원은 지역을 위해 할 일을 할 것이지만, 그보다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어떻게 지키고 서민경제을 살려내고 남북관계을 전진하도록 해야 한다. 또 이명박 정권 들어서 엄청난 부채공화국을 만들었다. 명박 정권은 국가부채, 공기업 부채, 지방자치단체를 대폭 늘려 참으로 안타깝고 억울한 부채공화국을 만들어놓았다. 이것을 어떻게 교정하고 다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 하는 은평구민이 선택한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다. 만약 이재오 후보가 지역일꾼이 되겠다면 6월 2일 구청장이나 구의원에 나왔어야지 시간이 늦었다. 4년 후 지역일꾼으로 출마하는 것이 온당하다. 이재오 후보의 계산속이, 은평구의 20만 유권자 중 30%가 투표하면 3만 표만 얻으면 확실한 당선이 아니냐고 보는 것 같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이런저런 노력을 많이 해와서 3만 표만 확보하면 승리하는 선거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시민 여러분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얘기이다. 이재오 후보의 계산대로 은평구민이 그렇게 호락호락 3만명의 대표를 뽑지 않을 것이다. 은평구민은 20만의 대표를 분명히 선출할 것이다. 현명한 은평을 주민은 교육 전문가이고 품격 있는 여성지도자인 장상 후보를 선택할 것으로 확신한다.
저는 강용석 의원의 상황을 보며 국회의원이라는 것이 부끄러웠다. 국회의원의 품격이 도매금으로 매도되는 상황이 될 텐데 은평구민 여러분께서 장상 후보와 다른 후보의 품격, 인격을 비교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최고위원회에서도 함께 일하고 이전부터 알고 있지만 장상 후보는 품격있는 여성지도자다. 장상 후보가 여러분의 선택으로 국회에 들어오면 대한민국 국회의 품격이 높아져 강용석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조금 민망하지만 강용석 의원에 대해 몇 마디 얘기를 하겠다. 도대체 의원이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지 제 귀를 의심했다. 도저히 국회의원이 했다고 하기에는 믿기 어려운 엽기적인 성스캔들을 얘기한 것이 지금 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강용석 의원의 얘기다. 대통령 부부까지 여기에 동원이 됐다. 참으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대통령부부가 여당 국회의원에 의해 성희롱에 동원되었다. 이것은 그야말로 패륜적인 성스캔들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한민국 희대의 성스캔들로 기록될 것이다. 이것은 여성에 국한된 성희롱에 국한하지 않는다. 남자인 저도 역겹더라. 해도 해도 너무한, 도가 지나친 성희롱, 성희롱을 넘어 성폭행적인 폭언이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저는 이것이 단순한 개인적 문제라고 보지 않는다. 이것은 한나라당의 문화와 직결된 문제다. 과거 한나라당 의원들의 스캔들이 부지기수 아니었나. 제가 하나하나 다시 재론하지 않겠지만 강용석 사건 같은 엽기적 사건을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한나라당의 토양과 무관하지 않다. 한나라당의 토양이 그런 정당이다. 한나라당이 그런데 급하긴 급한 것 같다. 즉시 제명을 했다. 물론 의원총회를 거쳐야 효력이 발생한다고 들었지만 이 문제는 제명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한나라당의 문화와 체질을 완벽하게 바뀌기 전에는 도저히 이런 일의 재발을 막을 수 없다. 이런 정당과 함께 경쟁하는 민주당도 안타깝다. 이번 사건이 재보선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민 여러분이 ‘아무나 선택하면 안 되겠구나. 품격 있는 정치인을 선택하지 않으면 나라 망신이겠다.’고 걱정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도 교육전문가이고, 여성지도자인 품격있는 민주당 장상 후보가 국회에 가야 국회의 품격이 높아지고 제2,3의 강용석 사건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은평에 계신 시민 여러분께서 주저하지 마시고 장상 후보를 선택해서 국회의 품격을 높여주는 동시에 제1야당 민주당이 의석수가 부족해 매우 어렵다. 국회의 균형을 맞춰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산술적 균형을 맞추기는 쉽지 않지만 이번 재보선에서 8석 모두 민주당에 보태주면 정신적, 심리적 균형이 확실히 이루어져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우격다짐으로 4대강, 언론악법 밀어붙이는 일을 더이상 할 수 없다. 제1야당이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견제할 힘을 꼭 주십사 하는 간곡히 호소를 드린다.
■ 박지원 원내대표
이명박 대통령의 실패는 우리 국민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민주주의 실패는 우리가 그렇게 보고 싶은 김재동, 김미화를 방송에 못 나오게 하는 이런 민주주의. 서민경제, 강남 부자경제는 살렸지만 은평 서민들은 얼마나 어렵게 사는가. 남북문제, 아무리 남북관계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남아도는 쌀 36만 톤을 개, 돼지 사료로 쓸 정도의 관계. 이렇게 실패한 이명박 대통령을 보좌한 제1차 책임은 이재오 후보에게 있다. 더욱이 이재오 후보는 한나라당에서 공천을 받았다. 한나라당은 차떼기당, 병역기피당, 성희롱당이다. 어떻게 이렇게 대통령 내외분까지 아나운서에게까지 막말을 해 대는 성희롱당에서 공천받은 이재오 후보가 은평구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장상 후보는 이화여대 총장 6년 등 일생을 교육에 바친 교육전문가이다. 김대중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로 지명받은 능력이 검증된 훌륭한 인격자이다.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너무나 열정적인 활동을 하신 분이다. 이런 분이 이명박 대통령을 잘못 보필한 이재오 후보를 눌러서 당선됨으로써 한나라당이 차떼기당, 병역기피당, 성희롱당이라는 것을 은평 구민들께서 확인해 주리라 믿는다.
청와대 일부 비서관 인사가 있었다. 공직기강비서관 등 핵심 주요 보직에는 역시 영포라인, S라인, 박영준 라인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53명의 비서관, 수석 중 광주전남은 한 사람도 없고 대전·충남은 세 사람에 불과하다. 이번 비서관 인사에서도 제가 발견할 수 있는 것은 광주 출신 한 사람을 임명한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영포라인, 박영준 라인만 그것도 중요한 핵심 포인트에는 다 포진시키는가, 이것은 실패한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런 핵심에 이재오 후보가 작용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대통령께서 개각을 벌써 몇 달째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제 또다시 7.28 보궐선거 이후에 개각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 사이 국정공백을 우리 국민이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대장장이도 쇠가 달구어졌을 때 내려치는 지혜를 갖고 있는데,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결정은 대장장이가 쇠를 물속에 넣었을 때 내려치는 참으로 이상한 지혜를 갖고 있다.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께서 하루빨리 정운찬 총리를 비롯해 모든 장관들을 해임하고 개각을 전광석화처럼 빨리해 줄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모든 인사전횡을 하고 있는 박영준 차장에 대한 결정을 하루속히 내려주기를 부탁한다. 이러한 실패한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 중심에 잘못 보필한 이재오 후보의 책임은 은평 구민이 7월 28일 심판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 김민석 최고위원
이재오 후보가 작심하고 국민과 은평구민을 기만하고, 이제 본격적인 불법·부정선거을 시작하고 있다. 이재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 ‘많이 뉘우쳤다. 반성했다. 사무실도 폐쇄하고 나 홀로 선거운동을 하겠다’는 동정표 전략을 기본 컨셉으로 하고 있는데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나고 있다. 첫째, 이재오 후보는 자기 사무실 앞에 선거사무소를 폐쇄한다고 방까지 붙여놓았다. 어떤 보도를 보니 이를 친절하게 알리는 트위터까지 보냈다고 하는데 확인된 바로는 앞문을 닫고 뒷문을 열어 놨다. 옥상에도 선거사무실이 있다고 한다. 이재오 후보는 국어선생님 출신이다. 국어사전에 앞문을 닫고 뒷문을 여는 것이 폐쇄라고 되어있는가. 옥상에도사무실을 두는 것이 폐쇄인가. 누가 사무실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나. 왜 작심하고 처음부터 국민과 은평구민을 속이나. 게다가 한나라당과 협조나 도움을 받지 않고 나홀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했는데 한나라당 서울시당에서 보낸 공문을 보면 ‘지지전화가 완료된 명단을 시장 및 후보사무실로 전달 요망한다’고 되어있다. 매우 체계적인 협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래서야 이재오 후보의 반성을 누가 믿겠나. 악어의 눈물이 아닌가. 무엇을 뉘우쳤는가. 가장 기본적인 선거운동의 기본컨셉부터 작심하고 유권자를 속이고 시작하는데 어떻게 이재오 후보의 공약을 믿겠나. 어떻게 이재오 후보가 뉘우치고 지역발전에 전념한다는 말을 믿겠나. 어떻게 박근혜 대표와 화합한다는 말을 믿고, 지역일꾼이 되겠다는 말을 믿겠나. 결론적으로 이재오 후보 아직 정신을 못 차렸고, 은평구민이 심판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본격적인 불법부정선거가 시작됐다. 선거법에는 선거권자에게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방법은 송수화자 간의 직접 통화만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재오 후보는 지난 17~19일 무차별로 음성녹음을 통해서 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시작했고, 선거운동 전화가 심지어 저희 후보 측 사무실까지 걸려와 전화번호가 확인됐다. 저희가 선관위에 잠정 문의한 바로는 의원직 상실에 해당할 정도의 확실한 불법 선거라고 한다. 이 문제는 중앙당을 통해 이재오 후보를 고발하겠다. 다시 말하지만 이재오 후보가 유권자를 속이고 기만하는 행태를 그만둘 것을 요청한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지금 은평에서 이재오 후보의 위장 나 홀로 선거운동의 실상이 드러나며 야당이 승리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굳혀지고 있다. 야권후보의 단일화만 확실히 이루어지면 더욱 확실한 승리가 보장될 것이라는 것이 지역주민의 공통된 의견이다. 국민참여당 천호선 후보 등 다른 후보들에게 말씀드린다. 저희는 일관 되게 야권후보 단일화를 천명해왔고 거기에 대해 어떤 방법이든 협상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천명해왔다. 최근 천호선 후보는 본인의 경쟁력이 저희 후보를 앞섰다고 하며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저희는 경기지사를 김진표 후보가 깨끗하게 경쟁력을 통한 단일화에 승복하고 협조했다. 젊은 후보답게 경쟁력을 통한 단일화에 지금이라도, 오히려 경쟁력에 자신이 있다면 반드시 이재오 후보에게 승리하게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승리할 후보로 단일화에 응해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 박주선 최고위원
한명숙 전총리에 대해서 검찰이 정치보복의 희생양으로 삼아서 어제 별안간 기소를 했다. 이명박 정권은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천안함 사태를 북풍으로 조장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더니 이제는 검풍을 만들어서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여성비하 발언으로 인한 성풍을 막기 위한 조작을 하고 있다. 한명숙 전총리는 그동안 억울함을 호소하며 농성해왔다. 검찰은 기소 전 한명숙 전총리의 동생이 한전총리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증인이기 때문에 증인심문청구를 한다고 했다. 한 전총리의 동생은 증인으로 출석해서 묵비권을 행사했다. 한 전총리의 동생울 통한 어떠한 증거도 확보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한전총리에 대해서 어제 기소했다. 검찰이 한전총리의 동생을 언론에 보도한 것은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로 피의사실을 공표해 한 전총리에 대해 모욕주기, 표적수사를 감추기 위한 술수였다. 검찰은 왜 한 전총리는 돈을 받지 않아도 받은 것으로 인정하고 한총리가 빌린 돈은 차용금임에도 불법정치자금으로 둔갑시키는 것인가. 이것은 분명 한 전총리에 대한 정치보복을 통해서 이번 선거에 지대한 악영향을 민주당에 끼치려는 저의에서 발로한 것이다. 검찰이 결국 별건 수사로 진행해서 5만불 무죄 받은 사건과 병합 심리를 해서 5만불 사건이 표적수사, 정치보복 수사가 아니었음을 국민에게 기망하는 방법으로 벌건기소를 했지만 사필귀정으로 법정에서 진실이 낱낱이 밝혀질 것이다. 이 사건이 왜 표적수사고 정치보복수사냐면 검찰의 주장처럼 9억원에 해당하는 불법정치자금을 한 전총리가 받았다면 당연히 정치자금을 공유한 건설업자 한모 사장도 정치자금법으로 기소해야 함에도 기소하지 않았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면 검찰이 한모 사장을 꾀어 한 전총리에 대한 불리한 진술만 해주면 기소하지 않겠다는 야합에 의해 허위진술을 받아서 부당한 기소를 한 것으로 판단한다. 마지막으로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여성비하 발언에 대해 한 말씀드리겠다. 지난번에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에 충북 지사와 저녁식사를 하며 그 지사가 관기발언을 해서 곤경에 처한 적이 있고, 한나라당 의원들이 성희롱과 관련한 발언과 행위로 문제가 되어왔다. 정치권의 한 사람으로 부끄럽지만 정치권도 이제 성교육도 받아야 하고 성격 결함으로 일어난 일이라면 심리치료를 받아서라도 정치권에서 성희롱이나 여성비하 발언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 한나라당발 성풍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것 같으니 검풍으로 잠재우려 하지만 국민은 속지 않을 것이다.
■ 이미경 사무총장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은 정말 엽기적이고 충격적이었다. 민주당은 그동안 성 평등, 성희롱 예방교육을 국회의원과 당직자에게 매년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후보시절 이명박 대통령의 마사지걸발언부터 박계동 사무총장의 성희롱 발언 등 계속되는 의원들의 사고가 있었음에도 한나라당은 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여기에 대한 철저한 징계를 했는지 묻는다. 강용석 의원은 제명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분명하게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대립각이 은평을 보궐선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국민의 최대관심사인 4대강 토목사업 때문이라고 민주당은 주장해고 있다. 민주당과 국민은 이명박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4대강 토목사업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가지고고 장상 후보는 가장 앞장서고 있다. 그런데 이재오 후보는 MB의 2인자이고 4대강 전도사를 자처하며 의원과 지지자들을 끌고 낙동강을 다니며 계속 주장해왔다. 이재오 후보는 전국민과 전야당이 반대하는 4대강 토목사업을 가장 앞장서서 주장하는 후보이기 때문에 전국민의 관심이 은평을 선거에 몰려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이유와 더불어 이재오 후보는 4대강 대운하 전도사로 자처했던 문제 때문에 이재오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것을 전국민이 반대한다. 국민들께서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4대강 사업에 대해 분명하게 레드카드를 보냈는데 은평을에 4대강 전도사를 후보로 공천한 것은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을 이기려는 이명박 대통령, 한나라당의 모습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 4대 종단에서 이 사업은 생명을 파괴하는 사업이라 반대하고 있다. 또 짧은 시간에 22조의 대형토목사업을 이렇 무모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 계획수립 6개월 만에 환경영향평가 4개월 만에 졸속으로 밀어붙이고 있고, 24시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보 높이가 평균 11.2미터에 이른다. 대운하 위장사업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운하 위장사업이다. 우리는 분명하게 민주당 대 한나라당, 전국민 대 이명박 대통령의 생명을 파괴하는 대운하 위장사업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말씀드린다.
■ 장상 최고위원
이번 선거는 이씨냐 장씨냐를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를 선택하는 선거이다. 저는 은평에 온 지 벌써 반년이 넘었다. 저는 은평을 좋아하는데 요즘은 존경한다.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이 참 좋다. 이곳에 오면 뿌리 깊은 정과 고향의 맛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다. 그런가 하면 아름다운 자연이 있다. 그런데 요즘은 저는 존경한다. 제가 골목을 돌며 주민을 만날 때 이 양반들이 이렇게 깨어있는 국민이구나 생각했다. 18대 총선에서 은평에서 놀라운 선택을 했다. 지방선거도 어디보다 더 화끈하게 국민의 위대성을 발휘했다. 7.28재보선은 삼세번으로 깨어있는 국민의 위대성을 발휘해 대한민국 정치1번지로 화끈하게 자리 잡을 것이다. 인간적으로 돌아가면 한나라당 후보는 실세 중 실세고, 권력의 2인자고, 왕의 남자라고도 칭하는 분이다. 그런데 무슨 숨은 뜻이 있어서 그렇게 궁여지책의 행보를 하는지 자못 궁금하다. 그 정도 정치인이라면 군자대로행이라고 정정당당하게 나와야 한다. 우리가 지금 뽑는 것은 구의원이 아니고 국회의원을 뽑는 것이다. 국회의원이 될 분이, 그것도 세 번이나 이미 하신 분이 나라 국자는 가로 안에 넣겠다고 한다. 필경 무슨 연유가 있다. 그 연유를 현명한 은평구민은 꿰뚫어보고 있다. 궁여지책의 이유가 있다. 그분이 현수막을 두 번 걸었는데 첫 번째 현수막에‘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했다. 무엇이 미안하고 죄송하냐? 하나는 이명박 정권이 들어와서 저지른 3년의 실정에 대해 피할 수 없는 책임이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또 하나는 6.2지방선거 때 은평구민이 드러낸 민심을 모른 체하려니 미안한 것이다. 또 그는 4대강 사업의 원조전도사인데 4대강 사업에 대해서 예라고 해야 할지 아니라고 해야 할지 답이 궁한 것이다. 그래서 죄송한 것이다. 은평구민이 이런 분과, 은평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존경하고, 은평에 대해서 진정성과 열정,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헌신하려는 민주당의 후보 장상을 새로운 일꾼으로 선택하는데 있어 현명한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저는 은평을 돌아보며 지난 10년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생각했다. 이재오 후보가 여기서 6번 출마했다고 한다. 무려 15년을 이곳에서 권력의 위치에 있었다. 그런데 그간 아무것도 안 했다. 그래서 은평은 아름답고 인심 좋은곳이지만 후진 곳이 됐다. 저는 은평의 잠재력을 살려내고 은평구민의 자존심을 살릴 것이다. 은평의 미래를 위해서 은평의 자녀가 강남 등으로 유학 가지 않아도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1번지로 만들고 싶다. 제 40년의 경험을 다 바쳐서 교육1번지를 만들면 대한민국에 큰 기여가 될 것이다. 두 번째, 생활정치 1번지로 만들겠다. 중앙정치에 기웃거리지 않고 은평구민에게 마음을 두고 은평을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인가, 생활정치 차원에서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 은평에는 미해결 과제가 많다. 주거환경도, 교통도 다 미해결로 남아있다. 저도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주민의 뜻을 받들어 조속히 해결하겠다. 은평의 48만이 사는 이 구에 첨단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다. 종합병원은 1000병상이 넘어야 최첨단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왜 은평주민은 최첨단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가. 표를 받은 사람이 무관심해서 그렇다. 생활정치 1번지로 대형병원을 유치해 은평구민이 합당한 의료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 오늘 모든 공약을 설명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제가 사랑하는 은평구민에게 장상이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었다.
■ 김성호 은평을 총괄본부장
이재오 후보의 나 홀로 선거운동은 완전히 정치쇼다. 또한 이재오 후보의 범죄행위는 현행 선거법에 엄격히 금지되어있다. 선거법 109조를 완전히 위반한 것이다. 선거법의 이 조항은 올해 1월에 개정됐다. 바로 이재오 후보처럼 기계장치를 통해 무차별로 전화로 소음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재오 후보가 이 법을 정면으로 위배한 것이다. 선거법에는 후보든 운동원이든 직접 전화를 하게 하고 있다. 후보자나 운동원이 직접 전화를 하는 것도 밤 11시부터 새벽 6시까지는 못하도록 개정했다. 무차별로 전화를 해서 전화소음으로 잠을 잘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해 개정된 것이다. 처음 이런 제보가 많이 들어왔지만 믿지 않았다. 선거 나온 사람이라면 숙지하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 보좌관에게까지 전화가 와서 녹취를 하게 했다. 뭐라고 하느냐면 “안녕하십니까. 이재오 후보입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이렇게 인사를 드려 송구합니다. 우리 은평에는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저 이재오가 어떤 준비된 계획을 가지고 어떻게 해결할지 들으시려면 1번을 누르십시오” 이 자체가 불법이다. 1번을 누르면 또 이재오 후보의 음성이 나온다.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 뉴타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등 공약들이 줄줄이 나온다. 그래서 이 부분을 선관위에 문의해보니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고, 중대한 위반행위라는 회신을 받았다. 저는 중앙당 차원에서 검찰에 고발하고 별도의 수사의뢰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대국민 사기극이 벌이지 못하게 엄중히 대응해야 한다.
2010년 7월 2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