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상 달라는 안상수 대표, 뉘우친다는 이재오 후보
상 달라는 안상수 대표, 뉘우친다는 이재오 후보
정신 못 차리는 한나라당에 다시 한번 엄중한 심판이 필요하다.
보도에 의하면, 안상수 대표는 오늘(21) 천안 지역 유세에서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극복한 분이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다. 잘했다고 상을 줘야지 심판을 해서야 되겠나?”라고 주장했다.
지난 지방선거 결과는 여야를 떠나 정치권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얼마나 깊은지를 다 같이 확인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채 두 달도 지나지 않은 지금, 한나라당의 태도는 기가 막힐 지경이다. 지방선거에서 보여준 국민의 선택을 원망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잘했으니 상 달라는 용비어천가나 부르고 있다.
이 정도면 매질도 심한 매질이 필요하다. 타일러서 될 일이 아니다.
은평을 지역에 걸려있는 이재오 후보 측 현수막에는 “많이 뉘우쳤습니다”라는 글귀가 있다. 상 달라는 안 대표와 뉘우친다는 이 후보를 바라보는 국민은 씁쓸하다. 국민을 우습게 여기고 조롱하는 것이 정권과 여당의 현주소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이번 재보선에서 국민의 뜻을 다시 제대로 확인하기 바란다.
2010년 7월 21일
민주당 부대변인 조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