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비대위 대표, 야4당 원내대표 회담 모두 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8-17

박지원 비대위 대표, 야4당 원내대표 회담 모두 발언


 

□ 일시 : 2010년 8월 17일 07:30
□ 장소 : 국회 귀빈식당


 

오늘 야4당 원내대표는 일련의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 평가를 하기 위해서 모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이 고향이 다른 총리를 선임하기 위해 얼마나 고심했던가를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심지어 군사독재정권에서도 이런 노력을 해 왔다.

이제 한나라당, 이명박정부의 간판은 모두 영남 출신이다. 대통령, 총리, 국회의장, 한나라당 대표. 권력 또한 영남 출신이다. 국정원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서울중앙지검장. 핵심 또한 영남이다. 60명의 청와대 비서관 및 수석의 40%가 영남이다. 이런 불균형 인사를 시정하지 않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우리 국민의 4대 의무를 저버리고 4대 필수과목이 다시 확정되고 있다. 최소한 위장전입, 병역기피, 부동산 투기, 이제 탈세까지. 이 4대 의무를 완전히 이수하면 뭐가 되는가, 4대 의무 중 한두 가지를 이수하면 장관이 된다. 이런 인사들을 두고 국회에 청문회를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 막말로 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 야 4당은 철저히 공조를 해서 국민이 납득하고 모두가 이해하는 그런 인사청문회를 하겠다.


 

그 전에 이명박 대통령은 문제가 되고 있는 장관지명자들의 지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또한 해당 지명자들도 사퇴를 하는 것이 국민 앞에 할 도리이다.


더욱이 차관급 인사 23명 중 절반이 영남이다. 그렇게 하고 대통령이 어제 차관 임명장을 주고 ‘王씨가 없으니까 王차관이 없다’ 이것은 대통령이 할 말이 아니다.


이렇게 국민을 희롱하지 말고 문제된 지명자들의 지명철회를 다시한번 촉구한다.


 

2010년 8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