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김태호 내정자의 의혹은 "3류 논픽션"
김태호 내정자의 의혹은 "3류 논픽션"
갈수록 불어나는 의혹들에 대해 김태호 내정자는 “3류 소설 같은 이야기”라며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그동안 김태호 내정자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은 △ 재산축소 신고 △ 반값 전세 △ 극빈자 수준의 생활비 △ 도청 직원 가사 도우미 활용의혹 △ 박연차 게이트 연루 △ 부인의 인사 청탁 뇌물수수 의혹 등이다.
대추나무 연 걸리듯 주렁주렁 달린 의혹들은 그 내용 하나하나가 심각하다. 그래서 김태호 내정자가 ‘3류 소설’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적극 반박한 것 아니겠나.
그러나 청문회를 앞둔 내정자가 인사청문 위원을 향해 겁박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과연 소설인지 논픽션인지 인사청문회를 통해 길고 짧은 것을 분명하게 대봐야 할 것이고, 김태호 내정자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면 될 일이다.
또한, 혹여 억울한 점이 있더라도 이런 의혹들을 제기 받게 된 자신의 처신부터 따져보고 자중자애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국민을 안중에도 없이 무시하는 역주행 정권이라고 내정자까지 큰소리부터 쳐서야 어디 무서워서 살겠나.
2010년 8월 20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