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회의 "MB정부 공직자 의혹, 홍수때 쓰레기 떠내려오듯"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 대표는 "위장취업, 병역기피, 세금탈루, 부동산 투기, 4대 필수과목중 한 과목이라도 이수한 장관, 청장 내정자들은 부적격자로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23일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우리 속담에 '털어 먼지 안나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이명박 정부의 총리 및 장관, 청장 내정자들은 마치 홍수때 쓰레기가 떠내려오는 것처럼 많은 잘못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명박 정부 공직자들은 위장취업,병역기피, 세금탈루,부동산 투기등 4대 필수과목을 이수하고 있다"며 "필수과목 중 한 과목이라도 이수한 사람은 대통령이 임명을 철회하거나 당사자가 사퇴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 소속 박영선 의원은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를 '현금총리'라고 규정하고 "사인간 거래와 관련된 증명서를 제출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김 후보자에게 계좌이체등 사인간 거래와 관련된 내역서를 제출하라고 했지만 아직까지 내역서를 제출하고 있지 않는 것을 지적한것.
박 의원은 "지난 여름에 낙마한 천성관 후보는 모든 사인간 거래와 관련된 내역서를 제출하라고 하자 '현금거래를 했다'고 답해 별명이 '캐시 천'이 됐다"며 "증거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김 후보자에 대해서도 현금총리라고 부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