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회의 "4대강사업 감사 발표, 공사 다 끝나고 할 모양"조속 발표 촉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9-13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3일 감사원이 4대강 사업 감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는 것과 관련,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감사 결과를 하루속히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주재,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가 내부적으로 6월에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발표를 안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한 뒤 "공사가 다 끝나고 나면 발표하려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정부·여당은 '이명박 대통령 집권 초기에는 촛불 (시위)에 부딪히고, 의욕적으로 추진한 세종시 문제도 (추진이) 어려워져 이제는 남은 것이 4대강 밖에 없다'고 하는데 다수 의석을 차지한 한나라당이 (4대강 사업을 못) 막겠느냐"고 지적하며 국회 4대강사업 검증특위 구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회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철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4대강사업 특위 위원장인 이미경 사무총장도 "정부가 4대강사업에 대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향에서 홍보를 열심히 하라고 독려했다"며 "홍보가 부족하다면 국회 4대강 검증 특위에서 홍보하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