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당 대의원대회 후보자 정견발표
울산시당 대의원대회 후보자 정견발표
□ 일시 : 2010년 9월 14일 17:00
□ 장소 : 울산 문수운동장
■ 정동영 후보
울산에서 민주당이 제1야당의 지위를 회복하기 위한 장정을 오늘 시작했다. 저는 사업에 실패한 뒤 풍찬노숙하다 돌아온 아들이다. 고생해본 자식이 효도한다는 말이 있다. 저는 어려운 집안형편을 입술을 깨물며 다시 일으켜 세우는 큰 아들이 되겠다. 저는 여러분의 가슴에 무엇이 있는 들어있는지 잘 안다. 민주당을 강하고 정의로운 정당으로, 그리고 어떻게 집권여당이 다시 될 수 있는 항해지도를 보여달라는 것 아닌가. 어떻게 하면 집권할 수 있는가. 지난 3년 고민하고 성찰한 결과, 지난 6월 2일 선거결과와 정확히 맞아 떨어진다. 민주당은 색깔을 분명히 해야 한다. 담대한 진보의 길로 가야 한다. 역동적 복지국가로 가야 한다. 태산 같은 국민의 걱정거리와 불안을 국가가 역할을 해서 덜어주고 복지를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 나라다. 그러기 위해 재원, 돈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최상위 0.1%, 5만명이 사회복지 부유세를 부담함으로써 사회복지의 재원을 만들고 역동적 복지국가로 가자고 제안했다. 국민의 2/3가 부유세 도입에 찬성한다. 민주당원의 10명 중 8명이 찬성한다. 1971년, 40년 전 김대중 후보가 장춘단 연설에서 공약했던 것이 부유세다. 우리는 역동적 복지국가의 비전을 걸고 연합정치의 길로 가야 한다. 2년 김대중 대통령은 야당 대표들을 연합정치를 하라, 열에 일곱을 주더라고 연합을 하라고 했다. 6월 2일 까보니 경남지사가 당선되고 해방 최초로 강원지사도 됐다. 이제 다가오는 19대 총선에서 부산, 경남, 울산에서 반타작을 하면 울산은 제4야당의 설움을 벗어난다. 그리기 위해 민주당은 강력한 정통민주당이 되어야 한다. 저는 당대표가 당헌 1조에 민주당의 당권은 당원에게 있고 모든 권한은 당원에게 있다고 명문화하고 19대 공천에 당원의 참여를 보장하겠다. 그리고 2년에 한 번 전대에 써먹는 대의원이 아니라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부심 있는 대의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상향식 민주당으로 개조해야 한다. 정당의 힘은 정체성에서 나온다. 나는 누구인가. 당신과 나는 누구인가. 이게 정체이다. 민주당의 정체성은 뿌리에서 나온다. 대한민국의 건국의 아버지들이 민주당 창당의 주역이다. 신익희, 장면, 김대중, 노무현 민주당의 바통을 이어 역동적 복지국가와 담대한 진보의 길, 연합 정치로 정권을 탈환하기 위해 강력한 정통민주당이 필요하다고 확신한다. 울산의 꿈, 제4야당을 벗자. 젊고 막강한 20~40대 기수를 세워서 울산에서 제1야당을 획책하자.
■ 정세균 후보
울산은 기회의 땅이다. 울산시민의 소득수준이 전국 평균의 1.5배가 넘는다. 교육수준도 높고 일자리도 많다. 의식 수준도 높다. 그래서 진보개혁세력의 정치적 거점이 되고 있다. 그러나 울산이 민주당에는 아직도 불모지다. 임동호 위원장 오랫동안 고생 많았다. 울산시당위원장으로 민주당을 지키고 명맥을 유지해 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스스로 후보로 나서는 등 후보를 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오늘 다시 무거운 짐을 짊어진 임동호 위원장, 19대에는 울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 정세균은 당내 인재를 양성하고 영입하고 통합하고 힘을 모아 울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여러분께 분명히 약속한다. 이명박 정권 2년 반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년 반 동안 정말 국민 힘들게 했다. 3대 위기를 초래했다. 서민경제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남북관계를 파탄냈다. 4대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자연과 생명을 파괴했다. 또 장관 딸을 특채해서 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있다. 역사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 민주당이 집권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에게 희망과 미래를 줄 수 있고 평화와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고 민생과 복지를 강화시킨다. 정권교체 민주당이 2012년에 확실하게 이루어 내자. 저는 2년 전에 깨진 밥솥을 물려받았다. 정당지지율은 10% 초반이고 선거에 계속 져서 선거 때면 걱정하던 상황이었다. 민주당이 한지붕 네가족이라는 비야냥을 받고 있었다. 시민사회나 다른 야당으로부터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운데 민주당을 물려받았다. 지난 2년동안 동지들과 함께 정말 노력했다. 재보선에서 승리했다.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 정당지지율이 30%대로 치솟았다. 완벽하게 통합됐다. 시민사회나 다른 야당에도 민주진영의 맏형으로 인정받았다. 2012년 집권할 수 있다는 기초체력을 완성한 것이다. 여러분과 제가 이것을 이룬데 대해 저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여기에 안주해서는 미래가 없다. 대선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 이기기 위해 큰 변화가 필요하다. 판을 키워야 한다. 저는 용광로처럼 더 크고 넓은 민주당을 만들자. 저는 입으로 정치하지 않았다. 온몸으로 동지들과 함께 지금까지 노력했다. 선당후사를 실천했다. 2012년 다시 한번 동지들과 함께 민주당이 제1당이 되고 집권하는 당이 되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
■ 조배숙 후보
울산 당원동지 여러분, 고생이 많다. 한나라당과 민노당에 끼어서 선거에서 제대로 후보도 못 냈다. 그래도 민주당을 위해서 어려운 출마를 결심하고 최선을 다했던 후보들, 그리고 그 후보들을 도왔던 동지 여러분 고생 많았다. 여러분이 민주당의 얼굴이고 영웅이다. 그런데 이 상태를 지속하겠는가. 울산에서 서러움을 딛고 승리해야 한다. 울산에서 민주당이 살아나고 우리 후보가 당선될 때 전국정당의 꿈을 실현할 수 있고 2012년 정권탈환이 가능하다. 지도부가 되면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정례화해서 당의 중요한 결정사항을 보고하고 원외위원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겠다. 그래서 이 어려운 땅에서 활동하는 지역위원장과 당원의 기를 팍팍 살리겠다. 지금 우리 국민들이 엠비정권 하에서 정말 힘들다. 서민경제 정말 어렵다. 민주주의 후퇴하고 남북관계도 어렵다. 공정사회라고 하지만 장관 딸은 특채해서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우리는 집권해야 한다. 그러나 집권하기 우해 우리가 변화해야 한다. 많은 후보가 변화를 얘기한다. 그러나 저는 민주당이 정책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으로 승리했다. 일본에서 민주당은 아동수당 정책으로 54년 집권의 자민당을 깼다. 국민의 피부에 와닿은 정책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우리가 제대로 변화해서 국민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제시하면 그깟 5년 이명박 정부 깨뜨릴 수 있다. 이런 생활정책, 누가 잘하는가. 여자는 경쟁력이 있다. 꼼꼼하게 챙겨서 국민의 마음에 들고 피부에 와닿는 좋은 정책을 제시하겠다. 우리는 하나가 돼야 강해질 수 있고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렇게 못했다. 우리는 계파가 있고 네 편, 내 편이 있고 지방선거에서 잡음이 있었다. 이번 전당대회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저는 자신이 있다. 저에게 한 표를 주면 우리 당이 화합으로 나갈 수 있고 강해질 수 있다. 그런데 여성이 혼자라고 자동으로 최고위원이 되는데 왜 선거운동을 하느냐는 말이 있다. 저는 자동으로 되려고 나온 것은 아니다. 제가 이렇게 중요한 정책을 만들려고 하는데 지명직으로 들어가면 힘이 있겠는가. 여러분이 저를 선출직으로 뽑아줘야 당당하게 일할 수 있다. 인구의 절반이 여성인데 여성을 민주당이 폄하해서는 안 된다. 한나라당에 대비된다. 그럴 때 인구의 절반인 여성에게 대선에서 표를 달라고 할 수 있겠는가. 저에게 한 표를 달라.
■ 이인영 후보
민주당은 울산에서 어떻게 당당해지고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이 든다. 정답은 민주당이 앞장서서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민주당이 앞장서서 민주와 진보의 단결을 통해 한나라당에 승리를 이끄는 것이다. 노동자가 많은 울산에서 노동자의 문제를 누가 잘 해결하는가. 민노당과 진보신당일 것이다. 그러나 지난날 노동자의 아픔과 고통이 있을 때 누가 앞장서서 해결했는가. 민주당이었다. 우리는 어느덧 노동자의 아픔과 애로사항을 앞장서서 대변하는 민주당이 되지 못했다. 저는 이 자리에 서서 민주당이 다시 앞장서서 노동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노동자의 정당이 되자, 진보정당이 되자고 호소한다. 지금 노동자의 문제는 무엇인가. 예전에는 임금을 더 높이고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노동자의 문제는 비정규직이 많아진 오늘의 노동현실을 개선하는 것이다. 민노당도 진보신당도 아직 근본적으로 비정규직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해서 4대 보험을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4대강 사업을 반대해서 그 예산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더 나가서 아직 진보신당이 민노당이 하지 못하는 비정규직을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앞장서서 실천해야 한다. 노동자가 스스로 연대하고 단결하고 일자리를 나누는, 그만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저는 비정규직 노력을 해결하려고 할 때 민주당이 더 많은 지지를 얻고 더 당당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어떻게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가. 우리가 독자적으로 어렵다면 진보정당과 단결해서 공동의 승리를 쟁취하면 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와 진보가 하나가 되면 승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그 길로 나가면 한나라당에 승리하고 정권을 다시 찾아올 수 있다. 민주와 진보가 굳게 단결해서 정권을 되찾아 오고 공동의 승리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앞장서 열겠다. 재야 운동을 했던 동지들과 손을 잡고 소통을 시작하겠다. 민주와 진보가 단결해서 공동의 승리를 찾아오고 민주와 진보가 대통합당을 이뤄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내겠다. 2012년 우리가 공동으로 승리하고 울산에서 민주당이라는 것이 당당하게 앞장서 일하겠다.
■ 박주선 후보
존경하는 여러분 뵙자 반갑기도 하고 감사하고 죄송하고 부끄럽다. 울산은 민주당원으로 살기 어렵다. 민주당원이 명예도 아니고 큰 이득이 생기는 자리도 아니다. 그럼에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민주당의 가치와 기치를 인정하고 신념으로 떠받치는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인격적으로나 이력이나 경륜으로 보나 누구에게도 외면과 소외를 받을 분이 아닌데도 민주당원이기 때문에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진즉 고치고 바꿔야 했다. 민주당은 여러분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했지 민주당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드리지 못했음을 솔직히 자백한다. 이제 박주선은 민주당이 여러분에게 감사와 보은을 하는 길은 오로지 당을 철저히 바꾸고 확실히 바꿔서 정권을 교체해서 여러분의 손과 마음으로 이제 더 떳떳하고 당당하다는 자부심을 드리는 것밖에 없다. 이명박 정권은 완전히 실패했다. 국민은 외면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승리했으나 전국정당투표에서는 한나라당에 졌다.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좋아서 표를 줬던 분은 5%도 안 된다. 이런 정당으로 어떻게 집권을 하겠는가. 이제 대한민국을 위해 집권해야 한다면 우리는 제2창당에 버금가는 환골탈태가 있지 않으면 안 된다. 이제 소신과 원칙을 지키며 강단과 용기를 가지고 사심없는 사람이 새로 나와서 당을 바꾸고 고치고 새로워질 때 국민의 눈은 돌아올 것이고 국민의 귀는 민주당에 기울어지고 국민의 마음은 열릴 것이다. 만년 야당을 해도 좋은가, 아니면 갖가지 사연과 인연이 있고 거절하기 어려운 친분과 부탁이 있겠지만 이번 전당대회에서 사람다운 사람을 뽑아서 확실한 정권교체의 기반을 만드는 역사적인 민주당원의 사명과 책무가 느끼는 전당대회가 되어야 한다. 울산에서 2012년 정권교체의 불씨를 살리는 기회가 10월 3일 전당대회이다. 저는 어머니께서 피를 팔아서 중학교 등록금을 마련해 학교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수석합격한 사람이다. 정치권에 입문해서 세번 구속되고 세번 무죄를 받았다. 모두 정치적인 탄압이었다. 저는 불사조처럼 일어나는 사람이다 배짱과 강단이 있다. 권력 앞에 주눅이 들지 않는다. 권력 앞에 두려워하지 않는다. 강한 야당을 만들어 여러분의 한을 풀고 대한민국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 전당대회가 되게 여러분이 행동하는 지혜를 보여달라.
■ 천정배 후보
사랑하는 울산 동지 여러분 반갑다. 오늘 다시 선출되신 임동호 위원장 진심으로 축하한다. 민주당이 2012년 반드시 집권해야 한다. 민심은 이미 이명박 정권을 떠났다. 우리 민주당만 변화하면 승리할 수 있다. 민주당이 국민으로부터 수권정당으로 인정받으면 2013년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누구나 민주당의 변화와 쇄신을 말한다. 말로만 변화하나. 누가 과연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고 누가 진짜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잇는가가 중요하다. 진짜 변화와 쇄신을 이끌 인물은 따라 있다. 변화의 의지와 용기를 가진 사람, 유능한 전략을 준비한 사람, 희생과 헌신으로 사심없이 일해온 사람이 누구인가. 감히 말한다 여러분 마음속에 한 사람이 있다. 강력하게 말해달라. 저 천정배 여기 있다, 살인마 전두환에게 임명장 받을 수 없어 판검사를 포기했다. 우리나라에서 돈 가장 잘 버는 로펌 포기하고 인권변호사의 길을 시작했다. 민변 만들어 억울하고 소외된 사람을 도왔다. 디제이 대통령 만들려고 정치에 입문했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던 노무현 홀로 세워 정권 재창출했다. 2002년 3월 이곳 문수경기장에 단 한명의 국회의원이 노무현 곁에 있었다. 저 천정배 언론악법 막겠다고 국회의원 뱃지 버리고 전국을 누볐다. 울산에도 왔다. 4대강 공사 막으려고 현장에서 절규했다. 이명박 정권과 끝까지 맞짱 뜰 사람, 끝까지 민주 시민 곁에 있을 사람, 끝까지 민주당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킬 사람, 끝까지 민주당을 위해 자신을 버리고 헌신할 사람이 천정배라는 것을 아시지 않나. 이제 정의로운 복지국가로 가자. 누구나 똑같이 귀하게 대접받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나라, 범법자가 선량한 시민을 다스리지 않겠다고 하는 나라, 아비어비 가난하다고 자식까지 피눈물 흘릴 필요없는 나라로 가기 위해 민주당부터 통째로 바꾸자. 여기 계신 후보들은 민주당의 소중한 지도자다. 저는 당대표가 되면 이분들을 비롯해서 당원들을 모두 포용하고 가겠다. 누구보다 사심 없이 누구보다 유능하게 우리의 힘을 모아 통합의 길로 가겠다. 전당원투표제를 도입해서 당원이 진짜 주인이 되게 하겠다. 당지도부, 공직후보자 모두 당원이 직접 선출하게 당내민주주의 하겠다. 2012년 정권탈환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내놓겠다. 희생이 필요하면 제가 제일 먼저 희생하겠다. 목숨이라도 내놓겠다. 여러분이 노무현의 가능성을 선택했듯이 이번에는 저를 선택해달라. 실천과 행동으로 말하겠다. 통합으로 사심 없이 함께 하겠다. 도와달라. 당대표로 만들어 달라. 당을 살리겠다.
■ 손학규 후보
울산에 오니 젊었 을때 노동운동을 하겠고 했던 생각이 난다. 대학교 때 강원도에 가서 광부생활을 했다. 학교 졸업하고 노동자가 되겠다고 구로공단에 들어갔다. 청계천 판자촌에 가서 어려운 사람과 함께 살겠다고 빈민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때부터 생각했던 것은 노동이 돈보다 중요하다. 사람이 사람으로 존경받는 것은 사람이 노동을 하는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울산은 우리나라를 먹여 살렸다. 세계 10위권 경제를 만든 가장 중요한 동력이다. 기업 열심히 했다. 그러나 이렇게 우리 경제를 지금까지 살려온 것은 역시 노동자이다.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이명박 정권 들어서서 모든 경제실패를 노동자와 노동조합에게 뒤집어씌운다.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 노동의 유연성을 앞세워서 노동조합을 말살하고자 하고 나라를 분열시키고 있다. 이제 민주당이 집권해서 돈이 먼저가 아니고 자본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고 노동이 먼저라는 것을 국민에게 선포해야 한다. 노동조합을 존중하는 사회를 민주당이 만들어야 한다. 서민과 중산층이 함께 잘 살고 기업과 노동이 함께 잘사는 나라 민주당이 만들어야 한다. 전당대회를 통해서 우리 국민 모두 잘 사는 나라 민주당이 만들겠다, 민주당이 집권하겠다고 선포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오늘 여기 울산에 와서 저 거대한 공장 안에 같은 생산라인 안에 똑같은 일을 하면서 어떤 사람은 정규직, 어떤 사람은 비정규직, 같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어떤 사람은 본사 사원, 어떤 사람은 하청사원, 본사사원도 정규직 노동자도 마음 아파하는 이 사회. 우리가 이 불합리하고 분열되고 나뉘어진 사회, 차별 있는 사회를 우리가 고쳐야 한다. 민주당이 집권해서 모두 함께 잘사는 나라, 기업과 노동자가 함께 잘 사는 사회, 비정규직, 정규직 차별이 없는 사회, 본사 사원과 하청 사원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자고 이 자리에서 약속하자. 민주당이 집권해서 진정으로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일자리가 안정되고 노동자라도 내집 마련에 어려움이 없고 노동자의 자식이라도 가고 싶은 학교 가고 노동자라고 노후 걱정을 하지 않고 노동자라고 아파도 제대로 진료받지 못하는 사회가 아닌 함께 우리 다 같이 인격적으로 존중받고 함께 잘사는 나라로 만들고자 한다. 민주당이 만들고자 한다. 이제 민주당이 집권하기 위해 우선 총선에서 승리해야 한다. 여기 계신 임동호 위원장을 비롯해서 여섯 분의 위원장이 다음에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 다 안되더라도 한두 분이라도 되어야 한다. 총선승리를 이끌 지도부를 여러분이 뽑아달라. 어떤 지도부가 승리로 이끌지, 함께 잘사는 나라를 향한 민주당을 뽑아달라.
2010년 9월 14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