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

[국회의원 한병도 2025 국정감사 보도자료] 41년 버티거나, 8,517건 체납하거나 명단공개에도 버티는 만성 고액체납자

  • 게시자 : 국회의원 한병도
  • 조회수 : 93
  • 게시일 : 2025-09-29 10:23:46


 

41년 버티거나, 8,517건 체납하거나

명단공개에도 버티는 만성 고액체납자

 

- 10년 이상 장기체납자 23,420, 명단공개 대상자 45,073명의 52% 달해

- 버티기 끝판왕 체납기간 4171세 김 모 씨, 8,517건 체납건수 최다기록한 49세 김 모씨

- 한병도 의원, “명단공개 형식적 공개 그치는 등 실효성 잃어, 금융·신용평가 반영 필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에 따른 실명공개에도 30년 넘게 버티거나 9,000건 넘게 체납하는 악성체납자들이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세를 1년 이상, 1천만 원 이상 체납해 명단공개 대상이 된 체납자 45,073명 중 10년 이상 장기 체납하는 인원이 23,420명으로 52%에 달했다.

 

명단공개 제도는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1년 이상 체납하고 1천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간접 제재로, 2006년 도입됐다.

 

체납 기간별로 보면 10년 미만 체납자가 21,653명으로 명단공개자의 48%에 달했다. 10년 이상 장기체납자의 구간을 세분해서 보면 10년 이상 15년 미만 1329(22.9%) 15년 이상 20년 미만 5,888(13.1%) 20년 이상 25년 미만 3,783(8.4%)으로 확인됐다. 특히 25년 이상 체납한 인원은 3,420명으로 7.6%를 차지했다.

 

한편 체납자별로 체납 건수를 분석한 결과 10건 이상 체납한 사례가 28,038건으로 62.2%를 차지했다.

 

10건 이상 체납자를 세분하면 10건 이상 30건 미만이 16,165명으로 35.9%, 3명 중 1명 꼴이었다. 30건 이상 50건 미만 5,702(12.7%) 50건 이상 100건 미만 4,190(9.3%), 100건 이상도 1,981(4.4%)에 달했다.

 

최장기간 체납자는 41년을 체납한 71세 김 모씨로 체납액은 3,300만원이었다. 최다 건수 체납자는 8,517건을 체납한 49세 김 모씨로 119,300만원의 지방세를 체납했다.

 

한병도 의원은 명단공개 제도가 도입된지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형식적 공개에 그치는 등 도입 취지 실효성을 잃었다면서 양심불량 악성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금융·신용평가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법적 근거를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