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국회의원 이수진 국정감사 보도자료] 김건희 ‘수어의 날’ 참석, 로비 있었나?

  • 게시자 : 국회의원 이수진
  • 조회수 : 65
  • 게시일 : 2025-10-15 13:30:25

김건희 ‘수어의 날’ 참석, 로비 있었나?

2025.10.15.(수) 담당 : 홍은광보좌관(010-4228-9243)


김건희 ‘수어의 날’ 참석, 로비 있었나?

농아인협회 사무총장 “영부인은 그냥 오는 줄 알아? 로비 안하면 안와!”

이수진, “비리와 전횡, 철저히 감사하고 농아인협회 정상화해야”

◯ 2023년 2월에 있었던 수어의 날의 김건희 참석에 한국농아인협회 관계자의 로비 정황이 녹취록을 통해 확인되어 파장이 일고 있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의원(성남중원, 재선, 보건복지위 간사)은 로비 정황이 담긴 조남제 한국농아인협회 전 사무총장과 협회 관계자의 2025년 9월 3일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 조 전총장은 “김건희 여사가 수어의 날에 오니까 그냥 왔는 줄 전부 착각하고 있네. … 영부인은 그냥 오는 줄 알아?… 거 로비 안하면 안와”라고 말하며 김건희 대상 로비를 실토했다.
  • 이에 대해 이수진의원은 “농아인협회 사무총장의 입에서 김건희를 상대로 한 로비가 확인되었다. 금거북이라도 바친 것인가?”라며, 김건희 특검의 수사를 촉구했다.

◯ 이뿐만이 아니다. 조 전총장의 양주 밀수 강요도 확인되었다. 조 전총장은 2024년 3월 25일 협회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이를 실토했다.

  • 조 전총장은“내가 양주 수집해… (공항) 도착하자마자 출국(장) 몇 번 코너로 나한테 갖다주고 가라 그러면 되거든…그거 몇 년만 묵혀 놓으면 한 서너 배 올라간다고… 한 10년이나 20년 뒤에 팔 생각이거든”라고 말했다.
  •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조 전총장은 2023년~24년까지 협회 관계자들이 해외 일정이 있을 때마다 양주 밀수 강요를 한 것으로 보인다.

◯ 또, 2023년에 WFD(세계 농아인대회) 관련 제주도, 일본, 태국 해외 일정 때마다 참가자들에게 총 4천 5백만 원이 넘는 돈을 협회 사무총장 사례금 명목으로 모았다는 제보도 이어졌다.

  • 모금이 문제가 되자 조 전총장과 농아인협회는 당시 모금이 자발적이었다고 주장했다.
  • 하지만, 조 전총장과 협회 관계자와의 녹취 내용은 모금이 자발적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 2024년 4월 16일 통화에서 조 전총장은 “내가 돈 벌어다 주고 여행 보내주고 선물 주는데 내가 그거 미쳤다고 확인서도 안 써 준 놈들한테 다음에 보내주겠어?”라며 ‘모금이 자발적이었다는 확인서’를 강요한 정황이 드러났다.

◯ 보건복지부 감사결과 2021년 조 전총장이 농아인협회 특별보좌관 시절 2,980만여 원의 협회 예산으로 골드바를 선물로 받은 사실도 추가로 확인되었다.

  • 또, 지난 7월에는 전주에 있는 한 까페에서 바지를 내리고, 협회 관계자들에게 손을 들어 위협하기도 했으며, 2023년에는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내용을 협의한 것으로 허위의 공문서를 꾸민 사실도 드러났다.

◯ 이수진 국회의원은 “조남제 전사무총장은 농아인협회 내의 실세로 불리며, 여러 비리와 전횡을 일삼다 문제가 붉어지자 지난달에 돌연 사직했다”고 지적했다.

  • 이수진 의원은“조 전총장 주도의 세계농아인대회 회계 부적정 의혹, 인권침해, 갑질, 인사권 남용, 장애인 고용장려금 관련 횡포, 수어통역사 시험 개입 등 수 많은 내용 제보들이 들어오고 있고, 대부분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고 밝혔다.
  • 또 이수진의원은 “농아인협회는 소수 권력자들을 위한 협회가 아니라 농인 전체를 위한 협회가 되어야 한다. 이번에 문제점과 비리를 철저히 파악해 협회 정상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보건복지부의 엄정한 감사를 촉구했다.
  • 조남제 전 총장은 10월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 요구가 의결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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