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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김문수 보도자료] 충북대병원, 2025년 상반기도 228억 적자 지속, 적자폭도 73억 증가

  • 게시자 : 국회의원 김문수
  • 조회수 : 52
  • 게시일 : 2025-10-22 13:59:26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충북대병원, 2025년 상반기도 228억 적자 지속  

적자폭도 73억 증가 

 

김문수 의원 ‘지역 필수의료 붕괴 신호…국정과제 실행 속도 높여야’”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 순천갑)이 충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상반기 경영상황을 분석한 결과, 충북대병원이 228억 원 적자를 기록하며 2023년 하반기 이후 4개 반기 연속 재정적자에 빠졌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하반기에 비해 적자폭이 73억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필수의료 체계 붕괴 위험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신호로 풀이된다. 

 

[표] 충북대학교 병원 2023년~2025년 경영상황  

 

(단위: 억 원) 

연도 

총수익 

진료수익 

비진료수익 

총비용 

당기 

순이익(손실) 

구분 

(적자/흑자) 

2023년 상반기 

1,922  

1,733  

190  

1,908  

14  

흑자 

2023년 하반기 

2,020  

1,751  

269  

2,081  

-60  

적자 

2024년 상반기 

1,627  

1,482  

145  

1,891  

-264  

적자 

2024년 하반기 

1,727  

1,409  

318  

1,882  

-155  

적자 

2025년 상반기 

1,637  

1,481  

156  

1,865  

-228  

적자 

(출처) 충북대학교 병원    

 

 

 

재정 악화는 환자 지표 추락과 맞물려 나타났다. 충북대병원의 병상가동률은 2023년 상반기 77.4%에서 2025년 상반기 44.4%로 33.0%포인트 급락했다. 같은 기간 수술 건수는 6,742건에서 3,794건으로 44% 줄었고, 입원환자 수는 113,938명에서 64,260명으로 44% 감소했다. 외래진료 건수 역시 386,706건에서 273,431건으로 29% 줄어드는 등 주요 진료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다. 

 

 

[표] 충북대학교 병원 2023년~2025년 운영현황  

 

(단위:명, %, 건) 

연도 

입원환자수 

설치병상수 

병상가동률 

수술건수 

외래진료건수 

2023년 상반기 

113,938  

804 

77.4% 

6,742  

386,706  

2023년 하반기 

112,620  

804 

74.4% 

6,626  

388,209  

2024년 상반기 

79,527  

804 

52.7% 

4,307  

334,108  

2024년 하반기 

63,558  

776 

42.2% 

3,720  

300,506  

2025년 상반기 

64,260  

776 

44.4% 

3,794  

273,431  

(출처) 충북대학교 병원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과 의료 인력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공의와 전임의의 대거 이탈로 수술과 입원 기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면서 환자 감소로 이어졌고, 이는 병원 수익 악화와 재정 위기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노동 환경 악화까지 겹치며 노조는 2001년 이후 24년 만에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1,151명 중 987명(85.8%)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908명(92%)이 파업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17일 경고성 하루 파업을 단행했고, 조합원 40여 명이 참여해 인력 확충과 근무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김문수 의원은 “충북대병원 적자와 의료진 파업은 충청권 필수의료 붕괴의 심각한 경고음”이라며, “정부가 국정과제에 담은 권역 거점병원 육성과 필수의료 지원 대책을 조속히 실행해야 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필요한 입법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