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김동아 국회의원 보도자료] 김동아 의원, “1300개 스마트 공장 문 닫고 데이터도 증발… 수백억 예산 공중에”
- 지난 2014년부터 2조 1,410억원 예산으로, 전국 35,282곳 스마트공장 지원
- 이 중 스마트공장 1,321곳 폐쇄, 729억원 매몰비용 발생, 축적된‘데이터’사장
- 김동아 의원,“AI 시대 데이터 석유보다 비싼 자원, 버려진 데이터 활용 모색해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4년부터 2조 1,41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구축된 스마트공장 가운데 1,321여 곳이 현재 폐업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공장 실집행예산 및 지원 현황(‘14~’24년)>
(단위: 억원, 개)
* ‘25년 과제 선정 및 추진 중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최근 10년간 스마트공장 폐쇄 현황>
(단위: 백만원)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지역별로는 경기도 315건, 경남 187건, 경북 147건, 대구 94건, 부산87건 순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기계장비업체 212곳, 자동차 부품 189곳, 금속가공 123곳, 전자부품 107곳, 식료품 101곳 순으로 파악됐다.
<최근 10년간 스마트공장 폐쇄 기업 업종/지역별 구분>
* “기타 제조업”은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펄프, 종이 및 종이 제품 제조업” 등을 포함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문제는 공장과 함께 사라진 '데이터'다. 스마트공장에서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활용해 생산·품질·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축적한다. 하지만 공장이 문을 닫으면 이러한 데이터는 대부분 시스템과 함께 폐기된다.
김동아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에서 스마트공장을 1만 2000개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AI 시대에 데이터는 석유보다 비싼 자원인데다 산업 제조데이터는 현장에서 구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스마트공장 개념 이미지>

(출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폐쇄된 스마트공장의 데이터를 AI가 학습하도록 하면 새로운 제조 혁신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유사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해당 데이터를 활용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경영 효율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김동아 의원은 "정부가 사장된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화 하고 AI기업과 유사업종의 중소벤처기업들이 이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