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 일동, 킬러문항 등 교육정책까지 개입한 김건희...더 짙어진 측근 학폭 무마 의혹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32
  • 게시일 : 2025-10-30 21:21:49
킬러문항 등 교육정책까지 개입한 김건희...더 짙어진 측근 학폭 무마 의혹 

김건희가 교육정책까지 부당하게 개입한 사실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습니다. 

30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장상윤 전 차관은 23년 7월 김건희가 걸어온 '8분48초' 통화에 대해 김건희가 서이초, 킬러문항 등 "교육 현안에 대해 걱정과 우려를 표명했다"라고 실토했습니다. 

김승희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사건 직후 김건희가 장상윤 교육부 차관과 통화한 사실이 밝혀지며 학폭 무마 의혹이 불거졌는데, 의혹을 부인하면서 그간 드러나지 않았던 김건희의 교육정책 개입 사실을 국감장에서 폭로한 셈입니다.

대통령 부인이라는 지위 외에 교육정책에 대해 아무런 권한도 자격도 없는 김건희가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킬러문항 등 대한민국 교육정책에 대해 도대체 어떤 우려를 표명하고, 어떤 지시를 한 것입니까?

당무개입, 매관매직, 무속 비선 권력 등 각종 국정 개입으로 국정을 어지럽힌 김건희가 교육정책에까지 감놔라, 배놔라 했다니 충격 그 자체입니다. 

대통령 위의 '비선 권력 김건희'가 국정을 좌지우지한다는 소문이 틀린 말이 아니었음이 교육위 국감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된 것입니다. 대통령 위에 군림한 김건희의 국정농단을 특검이 철저하게 규명해야 할 것입니다. 

김승희 학폭 문제는 국감을 통해 권력의 부당개입 의혹이 더욱 짙어졌습니다. 김건희가 개입해 학폭 사건을 무마하려고 했는지, 윤석열 검찰 수사관 출신 감사관 등이 부실감사로 학폭 무마 의혹 사건을 의도적으로 축소했는지, 특검이 엄정한 수사로 철저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2025년 10월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