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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 박용갑 의원, “영국, 네덜란드처럼 균형성장 고려한 ‘한국판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 구축계획’ 수립해야”

  • 게시자 : 국회의원 박용갑
  • 조회수 : 15
  • 게시일 : 2026-10-22 14:11:53

- 박용갑 의원 “영국, 네덜란드, 중국처럼 균형성장 고려한 ‘한국판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 구축계획’ 수립해야”

- 영국, 2012년 『국가 양성자 치료 서비스 개발 계획』 통해 런던, 맨체스터에 구축

- 네덜란드, 2013년 『양성자 치료 규정』 통해 흐로닝언, 델프트 등 3개 도시 구축

- 중국, 2023년 『14차 5개년 대형의료장비 배치계획』 에 따라 41개 구축 계획 수립

- 박용갑 의원 “충남대병원 암병원, 전남대병원 뉴 스마트병원과 연계 구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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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 (대전 중구) 이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 성장전략’ 을 바탕으로 ‘꿈의 암 치료’ 라 불리는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에 대한 전국 단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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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양성자 치료는 암세포 주변에 있는 정상 조직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정밀하게 파괴하여 부작용이 적은 ‘꿈의 암 치료법’ 으로,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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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의원이 ‘세계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현황’ 을 분석한 결과,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는 미국 45개, 일본 26개, 중국 14개, 독일 5개, 대만·이탈리아 4개, 프랑스·네덜란드·싱가포르·한국 3개가 구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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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국과 네덜란드, 중국은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시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전국에 고르게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배치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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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2012년 당시 양성자 치료가 필요한 암 환자가 연 1,500명에 달했지만, 영국에 양성자 치료센터가 미비한 탓에 양성자 치료가 시급한 희귀암·소아암 환자 400명을 해외에 원정 치료를 보낼 경우, 영국 국가전문위탁팀 (NSCT) 이 2014~2015년에 연간 3,000만 파운드, 한화 520억원을 써야 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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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국 정부는 2012년 총 2억 5,000만 파운드, 한화 4,200억원을 투자하여 북부권 맨체스터 더 크리스티 병원 (2018년 개원) 과 남부권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병원 (2021년 개원) 에 1개소당 연 750명씩, 1,500명의 암 환자를 위한 양성자 치료센터를 구축하는 『국가 양성자 치료 서비스 개발 계획 (National Proton Beam Therapy Service Programme)』 을 수립했으며, 이는 정부 주도로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계획을 수립한 대표적인 초기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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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보건복지체육부 (VWS) 는 2013년 양성자 치료센터의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양성자 치료센터를 전국에 최대 4개 이내로 구축하도록 『양성자 치료 규정 (Regeling Protonentherapie)』 을 제정해, 북부 흐로닝언대학 의료원 (2018년 개원) 과 서부 델프트 PTC(2018년 개원), 남동부 마스트리흐트 양성자 치료센터 (2019년 개원) 등 3개 권역별 양성자 치료센터가 구축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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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23년 41개 중입자ㆍ양성자 치료센터를 「기본의료위생 및 건강촉진법」 과 ▴ 이인위본·발전촉진 (以人为本 、 促进发展: 국민의 다층적 수요 충족), ▴ 균형배치·자원하침 (均衡布局 、 扩容下沉: 우수 의료자원 지방균형 배치), ▴ 안전심신·비용통제 (安全审慎 、 控制费用: 과잉투자 방지) 원칙에 따라 『14차 5개년 대형의료장비 배치계획 (十四五 大型医用设备 配置规划的)』 을 수립해 총 14개 중입자ㆍ양성자 치료센터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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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는 전국 암 환자 317만 413명 중 비수도권 지역의 암 환자가 50.4% 인 156만 7,610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가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삼성병원, 경기 고양 국립암센터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부산 기장군에 비수도권 최초의 중입자 치료센터가 건립되고 있지만, 『제5차 암 관리 종합계획 (2026~2030)』 에 국립암센터 양성자 치료기 추가 도입 계획 외에 영국, 네덜란드, 중국처럼 균형 배치 계획을 수립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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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의원은 “우리나라도 암 치료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영국이나 네덜란드, 중국처럼 5극 3특 권역별로 중입자·양성자 치료 수요 등을 고려해 ‘한국판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 구축계획’ 을 수립하고, 구축 비용 일부를 국비로 지원해야 한다” 면서 “특히, 충남대학교병원 암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건립사업과 연계해서 중입자·양성자 치료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