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살생부 작성 노상원, 내란 지시 윤석열,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추경호, 살생부대로 ‘죽었어야 했다’는 송언석, 이들은 내란 공동체입니까?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살생부 작성 노상원, 내란 지시 윤석열,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추경호, 살생부대로 ‘죽었어야 했다’는 송언석, 이들은 내란 공동체입니까?
지난 9일, 정청래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울려 퍼진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막말의 주인공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밝혀졌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이 방청 중인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닐 뻔했다는 정청래 대표의 연설에 대해 “제발 그랬으면 좋았을걸”이라며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고, 내란 수괴를 옹호하고, 내란 심판을 방해하도록 법원 침탈을 선동하였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결정 이후에도 반성이나 사과 없이 내란을 정당화하더니, 급기야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속마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살생부를 작성한 노상원, 내란을 지시한 윤석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추경호, 그리고 노상원의 살생부대로 죽었어야 했다는 송언석 원내대표까지 모두 일말의 반성이나 사과가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대표에 저주를 퍼부은 송언석 원내대표는 내란 공모자입니까? 내란 동조자입니까? 아니면 내란 추종자입니까?
어제 진행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도 조롱과 억지만 반복되었습니다. 정책과 비전은 실종됐고, 내란 반성은커녕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청산 의지마저 조롱하는 등 내란과 작별할 의지가 없음을 확실히 내비쳤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자신의 망언과 망동에 대해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의원직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송언석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고 국회의원 제명을 추진하는 등 단호한 조치 통해 송언석 원내대표의 망언과 망동으로 실추된 국회의 품격을 회복할 것입니다.
2025년 9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