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1월 3일(월)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 북한 핵·미사일 도발 감시할 ‘5개의 눈’ 완성, 핵추진 잠수함과 함께 ‘선(先) 탐지, 선(先) 타격’의 역량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이제 안보도 민주당입니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군사정찰위성 5호기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군사정찰위성 5호기는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 등을 감시·정찰하는 인공위성으로, 약 500~550㎞ 상공의 저궤도에서 정찰위성 1~4호기와 함께 원하는 표적을 촬영해 지구로 사진·영상 자료를 전송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입니다. 

약 6~8개월간 시험평가를 거쳐 5호기까지 전력화되면, 24시간 전천후로 한반도 전역을 감시·정찰할 수 있는 독자적 능력을 구축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총 5기의 위성은 한미정상회담에서 얻어 낸 핵추진 잠수함과 함께 북한의 무력 도발 및 징후를 ‘선(先) 탐지’하고 ‘선(先) 타격’을 가하는 킬체인(Kill Chain)의 핵심 자산이 될 것입니다. 

또한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초소형위성체계 개발 사업을 포함해 우주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에 있습니다. 

우리 군과 정부는 그 어떤 외부의 도발과 위협에도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영토를 확고히 지켜낼 것입니다.

북한 도발 억지와 한반도 평화는 자주 국방이 토대입니다.

2025년 1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