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청래 당대표, 전태진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
정청래 당대표, 전태진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인사말
□ 일시 : 2026년 5월 9일(토) 오후 5시
□ 장소 : 전태진 후보 선거사무소
■ 정청래 당대표
방명록에 전태진 이름을 세로로 쓰고 삼행시를 썼습니다. ‘전심전력, 태산 같은 마음, 진짜 일꾼 전태진’ 이렇게 썼습니다.
필연은 우연의 옷을 입고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러분, 가만히 한번 생각해 보세요. 2026년 5월 9일 5시 이 시각에 나는 이 자리에 왜 앉아 있는가? 1년 전에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5년 전에 다른 길을 갔었다면, 그리고 10년 전에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면 내가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 오늘의 이 자리를 있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수많은 경우 중에 하나를 선택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앉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어쩌자고 당 대표가 돼서 어쩌자고 6·3 지방선거 그리고 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그렇게 많은지 그리고 인재 영입을 하는데 왜 1호를 전태진 변호사로 했는지 그것도 다 우연 같지만 필연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전태진 변호사는 왜 하필이면 학성고등학교를 나오고 울산에서 태어나고 하필이면 변호사가 돼서 여러 정부 부처에서 일을 하고 자문 활동을 하다가 김상욱 의원이 하필이면 울산시장 후보가 되고 보궐선거가 되어 영입 인재가 돼서 이렇게 후보로 나섰을까. 이것도 다 우연 같지만 필연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6월 3일 6시에 출구조사가 발표될 겁니다. 그때 받은 수치도, 표도 다 그러한 우연이 모여서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있겠지요?
제가 후보가 된 사람들에게 가끔 직접 만나면 묻습니다. 에베레스트 산이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이유를 아느냐 이렇게 묻습니다. 대체적으로 답을 못합니다. 에베레스트가 제일 높은 이유는 히말라야 산맥 위에 얹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히말라야 산맥이 쭉 있고 에베레스트산을 한번 똑 떼어서 뉴질랜드나 다른 데 갖다 놓으면 높은 산이 아닙니다. 히말라야 산맥 위에 솟아 있기 때문에 제일 높은 산이 되었습니다.
그 히말라야 산맥과도 같은 것이 바로 당이고 울산 주민들이고 국민들입니다. 우리가 국민들 안에 얹혀 있기 때문에 후보도 되고 당선도 되고 국회의원도 되고 시장도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에서 그 더불어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의 주고 받음과 나눔, 협력 속에서 하나의 지도자도 나오고 리더도 나온다는 의미에서 항상 히말라야 산맥 같은 국민과 히말라야 산맥과도 같은 당원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당원과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서 앞자리에 앉아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이 모든 것이 나의 덕이 아니라 당원과 국민들 덕분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얼마 전에 어떤 신문에서 ‘정청래 장동혁, 22대 3’ 이렇게 나온 게 있었습니다. 제가 그동안 여기저기 뛰어다니는데 동해 번쩍 서해 번쩍 홍길동처럼 다니고 있는데, 제가 스물두 군데를 다닐 때 저쪽은 세 곳을 다녔다고 나왔습니다. 박수 칠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누가 그러던데, 중요한 사실은 간 곳은 22곳과 3곳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만, 이동거리는 아마 밀릴 거라고 합니다. 그분은 미국을 갔다 와서 총 이동 거리는 제가 밀릴 거라는 얘기를 들어서 나는 미국은 못 가니까 더 많은 곳을 가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서울에서 울산까지 총 이동 거리를 길게 올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전태진 후보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라는 데는 많고, 몸은 하나고 그렇지만 또 제가 직접 선택하고 제가 보증하고 당이 보증하는 영입 인재 1호 개소식에 안 온다면 이건 말이 안 되는 거여서 새벽밥 먹고 세종 들리고 부산 찍고 울산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또 개소식이 끝나면 다시 서울로 올라가서 10시에 회의를 해야 합니다.
저는 제가 와서 조금이라도 당원들에게 힘이 난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까지는 마이크를 잡고 하겠습니다. 다음부터는 마이크를 놓고 하겠습니다.
1호 공약이 뭡니까? 전태진 후보의 1호 공약이 문수 지하 고속화 도로입니다. 울산 시민들, 남구 구민들이 가장 원하는 일입니까? 혼자 할 수 있습니까? 당이 도와야 되겠죠? 그리고 남구갑 주민들도 힘을 합쳐야합니다. 그리고 김상욱 울산시장이 되면 같이 힘을 합쳐야 되겠죠? 김태선 의원도 힘을 합쳐야 되겠죠? 진짜 힘을 합치려면 당이 중심을 잡아야 됩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약속드립니다. 우리 전태진 영입 인재 1호, 남구갑 후보가 1호 공약을 했으니, 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당 저 당 아무나 약속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힘 있는 여당, 실행력을 갖고 있는 여당, 여당이 있다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있다는 뜻입니다. 여당은 대통령이 속한 당을 여당이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이재명 정부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힘을 합쳐서 전태진 후보가 공약한 문수 지하 고속화 도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래서 출퇴근 시간, 러시아워가 단축될 수 있도록 그리고 울산 시민들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저도 같이 뛰겠습니다.
2026년 5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