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서울 공천자대회 인사말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서울 공천자대회 인사말
□ 일시 : 2026년 5월 11일(월) 오후 3시
□ 장소 :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
■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일제 치하에는 독립운동이 시대정신이었습니다. 한국전쟁 때는 총칼 들고 나라를 지키는 것이 시대정신이었습니다. 50~60년대는 먹고살기 위해서 서독으로 간 간호사, 광부, 사우디아라비아 노동자들이 시대정신이었습니다. 70~80년대는 독재 정권과 싸웠던 민주화운동이 시대정신이었고, 90년대 소액주주 운동을 비롯한 시민운동이 시대정신이었습니다.
2026년 6월 시대정신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입니다. 12월 3일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고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 치하에서 모든 것이 망가지고 뒤틀리고 처박혔던 비정상을 정상화로 돌리는 것이 시대정신입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6.3 지방선거 슬로건을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로 정했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그 일을 해 주셔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꼼꼼하고 치밀하고 확실하게 일을 잘하십니다. 그래서 지지율도 높고,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대외 의존성이 높은 경제 구조상 외교가 중요한데 역대급 외교 역량을 보여주셔서 글로벌 스탠다드 국가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우뚝 서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처럼 여기에 계신 정원오 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들께서는 이재명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할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자랑스러운 파란 점퍼를 입고 본인의 이름을 당당하게 앞에 쓰고 거리로, 현장 속으로, 국민 속으로 달려 나가서 6.3 지방선거를 반드시 승리해야 할, 그래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할 사명을 갖고 여러분들은 이 자리에서 공천장을 받습니다.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무소속으로 나가서 당선될 자신 있습니까? 무소속으로 나가서 이길 자신 있습니까?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고 파란 점퍼를 입고 나가서 우리는 승리해야 합니다.
오늘 공천장을 받게 되면 마지막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청래’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공천장은 정청래 혼자 드리는 공천장이 아닙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을 대표해서 제 이름이 쓰여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들은 자랑스러운 당원 주권 시대에 당원들이 주는 공천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정원오 후보께 묻습니다. 에베레스트가 전 세계에서 제일 높은 이유를 아십니까? 에베레스트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이유는 히말라야 산맥에 얹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히말라야 산맥을 빼고 에베레스트를 뚝 잘라서 뉴질랜드에 갖다 놓으면 제일 높은 산이 아닙니다. 히말라야 산맥 위에 있기 때문에 에베레스트가 제일 높은 산입니다.
여러분들이 돋보이는 것은 여러분 스스로 잘나서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품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돋보이는 것입니다. 그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당원이기 때문에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물고기가 저수지 물을 떠나서 단 하루도 아니, 단 1분도 살 수 없듯이 여러분들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원들 품속에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더 넓게는 더불어민주당도 국민 품 안에 있기 때문에 여당일 수 있고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일 수 있다는 사실, 국민을 떠나서는 우리가 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당선될 수도 없다는 사실, 국민 품 안에서 우리가 있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제가 드린 말씀을 압축 요약하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인 국민주권시대, 당원이 당의 주인인 당원주권시대, 이재명 정부가 표방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이 지금 나아가고 있는 당원주권시대, 국민주권시대에 여러분들이 현장에서 국민속으로 들어가서 6.3 지방선거 승리를 일궈낼 전사들입니다.
오전에 강원도에 다녀왔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강원도라고 하면 높새바람을 기억하실 겁니다. 지금 강원도에는 높새바람이 아니라 파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강원도뿐만 아니라 수도권, 충청도, 경상도, 제주도 지금 한반도에 파란 바람이 상륙해서 휘몰아칠 기세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거세게 파란 바람이 불어야 합니다. 서울을 탈환해야 합니다. 서울 탈환의 맨 앞자리에 여러분과 함께 뛰게 될 정원오 후보에게 여러분 아낌없는 큰 박수와 함성을 보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제주에서 서울까지, 6월 3일 우리가 활짝 웃는 그날까지 더 낮고 겸손하게 한 사람이라도 더 국민을 만나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여러분과 어깨 걸고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5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