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제82차 원내대책회의 및 입법본부 회의 모두발언
제82차 원내대책회의 및 입법본부 회의 모두발언
□ 일시 : 2026년 6월 2일(화) 오전 8시 30분
□ 장소 : 국회 본관 원내대표회의실
■ 한병도 원내대표
어제 대전 유성구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화재로 일곱 분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다섯 분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더 이상 추가 피해자가 없기를 바랍니다.
최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회가 그동안 많은 사고를 겪고도 여전히 안전 불감증에 빠진 건 아닌지 반성해야 할 때입니다. 당정은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와 안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언제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의정 활동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은 지난 1년 동안 대한민국을 뜨겁게 변화시켜 왔습니다. 중동 위기 속에서도 어제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8,800선을 돌파하며 9,000 시대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초로 수출 7,000억 달러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 수출은 877억 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기 대비 1.7% 성장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명목 경제 성장률은 24년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가 양적 성장을 넘어 기초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대도약이 하나씩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런 놀라운 회복세는 허리띠를 졸라맨 국민 여러분의 고통 분담과 이재명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 정책 그리고 기업들의 혁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민생 현장의 고통은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분명히 전진하고 있습니다. 당정청은 경제 회복의 결실이 국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3 지방선거에는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 유능한 민주당, 경제의 대도약에 투표해 주십시오.
딱 1년 전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전력을 다하던 날이 생각납니다. 지난 대선은 내란 종식, 민주주의 회복, 헌정 질서 수호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했던 선거입니다. 그리고 딱 1년이 지난 내일 6.3 지방선거 투표일입니다. 1년 전만큼이나 간절하고 절박한 심정입니다.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국정 동력을 탄탄하게 뒷받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4년 전 윤석열을 등에 업고 나타나 지역을 망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지방 권력을 그대로 둘 수 없습니다. 심판해야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국가 정상화를 완성하고 대한민국 대도약과 지방이 잘사는 나라로 나아가는 출발점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절실한 마음으로 호소드립니다. 여러분의 한 표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완성해 주십시오. 대한민국과 지방자치의 대도약을 이루어내 주십시오.
사전 투표를 하신 분들은 가족, 친구, 지인에게 전화로 투표 참여를 호소해 주십시오.
민주당은 오늘 24시까지 끝까지 낮은 자세와 겸손한 태도로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정애 정책위의장
대전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상자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도 국민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민주당은 더 안전한 사회, 더 안전한 산업 현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바로 1년 전 국민은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그 결과 지난 1년은 어땠습니까? 경제는 살아나고 민생은 회복됐으며 국격은 높아졌습니다. 대외 경제 불안에도 코스피는 파죽지세입니다. 윤석열 정권 기간 최고치 2,800선이었던 코스피는 무려 8,800선을 돌파하며 9,000선에 바짝 다가갔습니다. 꿈의 1만p도 멀지 않았습니다.
수출도 매우 고무적입니다. 5월 수출은 1년 전보다 무려 53.2%나 증가해서 877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으로는 최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해 세계 6번째로 사상 최초 7,000억 달러 고지를 밟은 후 올해는 9,000억 달러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5월까지 올해 무역 수지 흑자도 벌써 1,0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은 1.7%로 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국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1년 전만 해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경제는 180도 달라진 것입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정권 당시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숫자들이 이재명 정부에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외교는 어떻습니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전쟁과 미중 전략경쟁, 북중러 밀착이라는 복합 위기 속에서 대미 관세 협상의 타결, 한일 셔틀 외교 복원, 한중 관계를 회복하고 중동발 에너지 위기 가운데 중앙아시아, 중동 국가들과 협력하여 대체 공급망을 확보하는 등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반 아래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 소중한 한 표가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1년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를 세워 정권 교체의 효능감을 우리는 톡톡히 체감했습니다. 이제는 지방정부의 차례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잔재로 남아 있는 지방 권력을 교체해 우리의 삶을 확실히 바꿔야 합니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세워 지역 곳곳, 내 삶 구석구석까지 성장의 결실이 닿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이 23.51%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지방선거 중에서는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입니다. 무능한 윤석열 정권의 지방정부를 심판하고 유능한 이재명 정부의 힘을 실어주겠다는 국민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서 시작된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을 정상궤도로 돌려놓았듯이 대한민국의 대도약 역시 국민 여러분의 한 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반드시 투표해서 대한민국이 계속 전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유능한 지방정부로 확실하게 보답하겠습니다. 민주당은 합니다. 국민께 약속한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첫째,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성장합니다. 전국을 다섯 개의 초광역권, 세 개의 특별자치도 중심의 5극 3특으로 판을 다시 짜겠습니다.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권한을 확대하고 산업과 일자리를 지역에 배치하며 교통·의료·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둘째, 미래 신산업과 재생에너지로 경제 대도약을 이끌겠습니다. AI와 바이오,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 기술력을 인정받은 K-방산, 에너지와 첨단 제조산업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걷어내고 필요한 지원은 더욱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셋째, 국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아이 자립 펀드와 생활비 경감 정책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뛰어난 역량과 비전을 가진 청년의 창업을 든든하게 지원하고 설령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뒷받침하겠습니다.
넷째,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지원 주택, 기후 보험, 지역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농어민, 문화 예술인과 전문 체육인 등 위기에는 더 취약하다고 할 수 있는 국민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두텁게 보호하겠습니다.
다섯째, 무너진 국가 질서를 바로 세우고 국민 주권을 온전히 회복해야 합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내란 세력의 부활을 꿈꾸는 이들이 암약하고 있습니다. 법과 원칙은 바로 세우고, 권력자가 아닌 국민이 진짜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제대로 일하니 국민의 삶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 성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관위에도 당부드립니다. 기초의원의 경우에는 한 정당에서 복수의 후보가 추천된 경우가 많습니다. 복수 후보 모두에게 투표해서 무효가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 명의 후보에게만 투표가 가능하다는 것을 기표소 내에 표기하는 등 정확한 안내로 투표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드립니다.
■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내일 6.3 지방선거 투표일입니다. 이번 선거는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에 힘을 모아주실지 국민의힘에 의해 발목 잡힐지가 결정되는 선거입니다.
지난해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정부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윤석열 내란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되찾기 위한 절박한 선택이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절단 위기의 대한민국을 봉합하고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진 채 출범했습니다.
대한민국의 1년은 어땠습니까? 자본시장 정상화, 관세협상, 중동 전쟁 대응, 경제 성장률 회복, 노사갈등 중재 등 이재명 정부가 녹록지 않은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내면서 조금씩 안도감이 번졌습니다. 일하는 국무회의가 사상 최초로 투명하게 공개되면서 정보 신뢰도도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그 사이 국민의힘은 국정 발목 잡기와 내란 동조 말고는 한 일이 없습니다. 민생 법안을 무한정 발목 잡고 헌법 개정 국민투표 기회를 가로막았습니다. 미국까지 가서 외교 분란을 부추기고 윤석열 내란 세력을 공천했습니다. 극우일베 사상을 사실상 조장하고 전임 대통령들을 선거판에 전면 등판시켰습니다. 대한민국을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막으려는 것입니다.
이제 4년 남았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대한민국과 지역 발전의 마지막 골든타임 될 천금 같은 시간입니다. 이 귀한 시간, 극우 내란 세력에 발목 잡혀 과거에 얽매여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내일 기호 1번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해주십시오. 민주당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그래야만 이재명 정부가 더 헌신적으로 국정 운영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맹목적인 국정 발목 잡기를 중단하고, 국민의 눈치를 보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민주당 지방정부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역을 발전시킬 힘이 있습니다. 오직 자기 욕심에만 눈이 먼 국민의힘 지방정부와는 다릅니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 삼성역 지하공사 현장에서는 철근 2,570개가 누락됐습니다. 철거 중이던 서소문 고가도로가 붕괴하는 참사까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중대한 시공 오류라는 말 한마디를 못 합니다. 삼성역 공사 현장에는 발길도 한 번 하지 않았습니다. 안전 불감증이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제 오세훈 시장이 자처한 서울 디스카운트를 끝내야 합니다. 일 잘하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서울 프리미엄을 만들 시간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의 10년은 모든 면에서 퇴행했습니다. 치적 쌓기에 막대한 혈세를 쏟아붓고 공무원은 양심을 버렸습니다. 주택 공급은 막혔는데 토허제 헛발질로 집값 폭등만 자극했습니다. 수해, 폭설, 부실공사로부터 서울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행정의 기본이 무너진 것입니다.
국민의힘 지방정부가 장기 집권한 지역들 대부분이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지역들의 발전이 정체되어 있습니다.
이번만큼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이 되어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내일은 대한민국의 지역의 미래가 걸린 절체절명의 선거입니다. 지난 대선의 절박한 위기감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선택해주십시오. 오만하고 무능한 국민의힘을 심판해주십시오.
민주당의 일 잘하는 지방정부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 전용기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선거가 하루 남았습니다. 극우 혐오 정치를 심판하고 민생을 구할 시간입니다. 위대한 민주시민의 투표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높고 뜨겁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마무리된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우리 국민의 의식 수준은 이렇게나 높은데, 대한민국의 정치는 아직 그 수준에 한참 못 미친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 앞섭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전국 민생 현장을 누벼야 할 시간에 불러주는 유세장이 없어 골방에 갇혀 SNS 키보드 정치만 일삼고 있나 봅니다.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가 된 당대표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은 결국 누구입니까? 감옥을 다녀온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들입니다. 윤 어게인 그만하랬더니 과거 실패한 유령들을 불러내서 표를 구걸하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무능한 정당이 되어버렸습니다.
심지어 지금 국민의힘은 극우와 혐오로도 오염됐나 봅니다. 주진우 의원은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당하자 반성은커녕 SNS를 통해 정원오 후보를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는 글을 올렸습니다. 본인의 나이도 잊어버렸나 봅니다. 최소한의 상식도 예의도 저버린 행동입니다. 극우 지지자들에게 칭찬받기 위해서라면 할 말 못 할 말 가리지 못하고 방구석에서 키보드나 두드려대는 것을 보면 역시 그 나물에 그 밥인 정당인 것 같습니다.
더구나 여기에 일베 제스처 논란까지 터졌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이야기입니다. 또한 부정선거론자 황교안과 마지막까지 단일화를 하겠다는 유의동 후보까지 국민의힘은 지도부부터 후보들까지 극우 이념과 혐오 정치로 온 동네를 몸살 앓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치의 본질을 잊은 혐오 정당 그 자체입니다.
국민 여러분, 골방에서 키보드나 두드리는 정당, 감옥에 간 전직 대통령을 소환하는 과거의 정당, 상대를 혐오하고 조롱하는 구태 정치를 내일 투표로 단호히 심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재명 정부는 약속을 지키는 정부입니다.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임기 내 코스피 5,000을 조기에 달성하는 것을 넘어 9,000p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매일 대한민국 경제에 역대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유능한 이재명 정부가 남은 4년 동안 대한민국 지역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오직 지역을 위해 땀 흘려 일할 진짜 일꾼, 이재명 정부와 든든하게 발을 맞춰 내가 사는 동네를 바꿀 민주당 후보들을 선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선택으로 민생과 미래를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 이재관 원내부대표
원내부대표 충남 천안을 이재관입니다.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결정짓는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남대전 통합으로 제2의 수도권으로 도약할 기회를 국민의힘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는 얄팍한 정치적 셈법으로 걷어차 놓고도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히려 김태흠 후보는 박수현 후보를 향해 행정 통합 신중론에서 찬성으로 선회한 것을 말 바꾸기라고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20조 원 규모의 파격적 지원을 외면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억지 주장입니다. 급기야 김태흠 후보는 “총리의 말 한마디뿐이다. 충남에 20조는 안 생긴다”라고 하며 이를 공포 마케팅으로 치부하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김태흠 후보님, 기획예산처가 지난 4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발 빠르게 움직인 전남광주는 이미 추경에 지방채 인수 예산 1,000억 원을 받았고, 나아가 내년부터 통합 지방정부의 초기 안착을 위해서 연간 최대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예산이 실제 집행되고 있는데도, 이래도 공포 마케팅입니까? 아니면 국민 주권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뜻입니까?
또한 공공기관 이전 지연의 책임을 과거 문재인 정부 탓으로 돌리고 심지어 윤석열의 계엄 사태를 이전 중단의 핑계로 삼는데 이것은 본인의 무능을 숨기려는 비겁한 행태 아닙니까? 더욱 황당한 것은 이번에도 타 지역과 차별화 전략이라고 내세운 ‘드래프트제’ 주장입니다. 행정 통합 자체가 김태흠 후보가 원하던 드래프트제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제 발로 걷어차놓고 무슨 말장난을 하는 겁니까? 그저 한심하다고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헌정 질서를 유린한 내란 비호자이자 헌법과 사법 체계를 조롱한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는 자진 사퇴하십시오. 정진석 전 비서실장이 윤 어게인이라는 거센 국민적 비판에 직면해 슬그머니 공천 신청을 철회하자, 그 자리에 또다시 내란을 비호하는 친윤 강경파 윤용근 후보를 공천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윤용근 후보가 누굽니까? 윤석열 체포 당일 윤용근 후보는 자신의 SNS에 “오늘 대한민국은 헌정사에서 가장 나쁜 기록을 남겼습니다. 역사는 반드시 오늘을 심판합니다.”라며 법치에 준엄한 심판을 오히려 저주한 인물 아닙니까? 또 관저로 몰려가 법원의 정당한 영장 집행을 물리력으로 막아선 강성 지지자들을 향해 “위대한 대한민국 역사”라고 칭송하고 심지어 ‘뇌란죄’라는 극우 커뮤니티의 조롱 섞인 은어까지 동원해서 국가적 비극을 희화한 이 인물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미안한 마음에 도저히 견딜 수 없어 현장으로 달려갔다. 헌법재판소와 공수처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라도 해서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을 지켜야 한다”라고 한 인물입니다.
독립투사의 성지인 충청에 이런 내란 비호 세력이 지역민을 대표하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입니까? 불의에 맞서 나라를 지켜온 위대한 충청민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고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또 내란을 옹호하고 민주주의를 흔든 사람이 국민의 상식을 대변하겠다는 것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공주부여청양 군민은 민주주의를 부정한 극우 선동 정치인을 국회에 보낼 생각이 추호도 없습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헌법을 부정하고 법원을 공격하며 국가 사법 체계를 조롱한 극우 선동가를 지역의 대표로 내세우는 속셈은 무엇입니까?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는 헌정 질서를 훼손한 자신의 과거 행보에 대해 공주부여청양 군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즉각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하십시오.
국민의힘도 윤 어게인 공천 사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것입니다.
■ 이정헌 원내부대표
원내부대표 서울 광진구갑 국회의원 이정헌입니다.
내일은 과거와 미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6.3 지방선거일입니다. 위대한 국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의 4년을 결정하시는 중요한 날입니다. 이번 선거의 구도는 분명합니다. 과거와 미래, 퇴행과 전진 그 갈림길 앞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미 심판받은 과거의 구태를 다시 불러냈고, 민주당은 무너진 경제를 다시 살리면서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한 표, 한 표가 모여 역사가 됩니다. 내일은 바로 그 역사를 쓰는 날입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금요일 사전투표 첫날 저는 아침 일찍 서울 광진에서 투표를 마치고 경북 영양과 울산, 대구를 잇달아 방문해 우리 민주당 후보들을 응원했습니다.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지역들이지만, 그곳에서도 마주한 것은 외면이 아니라 열기였습니다.
이번 사전투표에 전국적으로 1,049만 8,411명이 참여하셨습니다. 사전 투표율 23.51%, 지방선거 사상 역대 최고치입니다. 직전 2022년보다 2.89%포인트 높습니다. 이 열기에는 분명한 뜻이 있습니다. 내란으로 무너졌던 국가 경제와 민주주의를 이제 완벽하게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내일 이 열기를 부디 본 투표로 완성해 주십시오.
서울에서는 오세훈 후보의 안전 불감증을 반드시 끝내야 합니다. GTX-A 삼성역 철근 누락과 한강버스 고장 등 시민의 안전이 도처에서 위협받고 무너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의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지난 TV 토론에서 정원오 후보가 삼성역 철근 누락에 대해 물었을 때 오세훈 후보는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단 한 번도 현장에 가보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도리어 ‘거기 가는 게 무슨 도움이 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망언입니다. 이것이 바로 책임을 외면하는 오세훈식 안전 불감증의 실체입니다.
어떻게 이런 무책임한 후보에게 천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맡길 수 있겠습니까? 절대 안 됩니다. 오세훈 10년, 집 걱정은 깊어졌고 출퇴근길은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무능과 무책임, 정쟁과 전시 행정으로 일관했고 선거 기간에는 오직 악의적인 네거티브에만 매달렸습니다. 이제 우리 손으로 오세훈 서울시정의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내란의 잔불을 진압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투표해 주십시오. 이번 지방선거는 상식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이미 심판받고 사라졌던 과거 세력이 다시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윤 어게인으로 내란 우두머리의 부활을 꿈꾸는 세력과 국정 농단 탄핵 세력 그리고 부정부패의 상징까지 전면에 나섰습니다.
이들이 이재명 정부의 발목을 잡고 민생을 다시 뒤흔들려고 합니다. 내란의 큰불은 잡혔지만, 잔불은 바닥에서 준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끄지 못하면 언제 다시 번질지 모릅니다. 잔불은 반드시 투표로 진압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성공을 완성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첫 출발점입니다. 지방정부가 바로 서야 중앙정부의 정책이 국민의 삶까지 닿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유능한 일꾼들이 함께해야 개혁도 완성됩니다.
내일은 6.3 지방선거 본 투표일입니다.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을 막아냈던 우리 국민 모두가 권력은 총구가 아니라, 투표소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든든한 집권여당에 힘 있는 기호 1번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표를 몰아주십시오.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합니다. 성장은 더 크게, 민생은 더 두텁게, 대한민국의 미래는 더 강하게 만들겠습니다. 부디 본 투표로 이재명 정부의 힘을 실어주십시오.
2026년 6월 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