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공감도 없고 실효성도 없는 토론회를 중단하라

  • 게시자 :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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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5-10-22 13:34:21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가 공공의식을 주제로 하는 중부권·강원 토론회를 오는 24일 청주에서 개최한다고 한다.

지역 현안은 산적한데 뜬금없이 공공의식을 주제로 하는 대토론회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공공의식 토론회를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루겠다니 발상자체가 기발하고 황당하다.

박근혜 정부는 MB정부에 이어 각종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을 쏟아내며 지방 죽이기를 노골화하고, 최근 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 과정에서 보듯 국민대통합은 커녕 국민 편가르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통합청주시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또한 보은·옥천·영동에 이어 청주시의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문제가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주·청원 자율통합의 대가가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냐’며 자율통합을 파기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등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불황 장기화로 서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청년실업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한데도 국민들의 삶과는 동떨어진 공공의식을 주제로 대규모 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예산낭비이며 지역주민들의 공분을 불러올 것이다.

국민통합을 위한 토론회라면 적어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여야 한다.

지금 공공의식을 논해서 어떤 국민통합의 효과가 있는지 국민통합위원회에 묻고 싶다.

국민통합위원회는 공감도 없고 실효성도 없는 허무한 토론회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015. 10. 21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