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녀 분열 아닌 화합 위한 젠더정책 논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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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5-06-01 15:24:10

 


 

 


 

 

남녀 분열 아닌 화합 위한 젠더정책 논의

- 더불어민주당 충북선대위, 1일 충청젠더정책연구행동과 간담회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선대위원장 : 이광희 도당위원장 등, 이하 충북선대위)가 1일 오후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충청젠더정책연구행동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젠더 이슈 및 정책과제를 논의하고, 실질적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광희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박희남 여성본부 상임본부장, 박완희 공보단장, 김신웅 정책본부장, 김대순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충청젠더정책연구행동에서는 손은성 한국성인지네트워크 공동대표, 이난경 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대표, 유영경 전 청주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손은정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 정부 들어 여성가족부가 사실상 와해되면서 여성정책 전반이 심각한 후퇴를 겪고 있다”며 “여가부가 매번 정치적 공격의 대상이 되며 성평등 정책의 지속성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 부처 위상 재정립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어 “2030 여성들이 국정농단 탄핵 당시 중요한 역할을 했음에도, 최근 대선에서 성평등 이슈가 주요 의제로 다뤄지지 않은 데 대한 불만과 위기감이 여성계 전반에 퍼져 있다”며 “이제는 중앙정부가 아니라 지역에서부터 성평등 의제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광희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남녀 간 이슈가 정치적으로 소모되는 모습에 깊은 우려를 느낀다”며 “과거에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등과 불평등 해소가 주요 아젠다로 자리했지만, 어느 순간 그 의제가 왜곡되고 소모적으로 변질된 현실을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2030 남성층의 과도한 성별 이슈 정치화와 그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보며, 우리 사회가 더 이상 분열이 아닌 화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책임 있는 정치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오늘 간담회가 작은 시작이자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젠더적 의제 정책 제안 △충청권 성평등 인프라 구축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끝>

 

2025년 6월 1일

더불어민주당 충북선대위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