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책임 없다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발언은 유가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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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5-09-15 14:00:38

책임 없다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발언은 

유가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입니다.

 

 

오늘 국회 오송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현장조사와 회의, 그리고 유가족 간담회가 참사 현장과 충북도의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국정조사 회의에서

도의적 책임만 인정한다”, “보고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참사 이후 CCTV를 확인했다등의 책임 회피성 발언만을 내놓았습니다.

 

도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사태를 수습하고 재발을 막아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여전히 책임을 떠넘기며 자기 변명에만 급급한 모습이었습니다.

 

유가족 간담회에서 한 유가족은 이렇게 호소했습니다.

책임 없다는 도지사의 말은 유가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입니다. 충북도의 재난 컨트롤타워만 제대로 작동했다면 가족이 하늘로 떠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말이야말로 오송참사의 본질입니다.

오송참사는 충북도의 매뉴얼대로 신속하게 보고되고 전파되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인재였습니다.

 

오송참사는 누구의 책임입니까?

왜 피해자만 남아 있어야 합니까?

언제까지 이러한 질문이 반복되어야 합니까?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오송참사의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책 마련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피해자, 유가족, 생존자들께서 하루빨리 일상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생존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

 

 

2025915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