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변양균씨 사표수리 늦었지만 당연하다
- 변양균씨 사표수리 늦었지만 당연하다 -
청와대가 변양균 정책실장의 사표를 수리한 것은 늦었지만 당연하다.
변 실장은 신정아씨 가짜 박사학위 파문과 관련해 그동안 거짓말을 해왔다는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그런 검찰수사 결과가 청와대에 보고되자 변 실장은 그제서야 사의를 표명했고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사표가 수리됐다고 한다.
변 실장의 거짓말이 이제껏 통할 수 있었고, 검찰수사 결과가 청와대에 보고되고 나서야 변 실장에 대한 문책조치가 이뤄진 것은 고위공직자들의 도덕적 긴장이 느슨해졌고, 청와대의 평시 점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문제들을 청와대가 되돌아볼 필요가 생겼다.
검찰은 신정아씨 사건을 더욱 엄정히 수사해 모든 의혹을 불식시켜야 한다. 변씨에 대한 수사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
2007년 9월 10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 이 낙 연